현대차, 美서 투싼·팰리세이드 생산 20만대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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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생산 능력을 대폭 강화한다.
현대차는 미국 내 생산 물량을 연간 20만대 이상 추가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연간 37만대 생산이 가능한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과 연간 36만대를 생산하는 기아 조지아 공장의 물량을 합치면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에서만 연간 100만대 이상의 생산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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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도 EV3 멕시코 병행 생산 추진

18일 현대차 노동조합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노동조합과 생산설명회를 열고 북미 현지 생산을 연간 기준 20만대 더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생산 확대의 핵심 거점은 조지아주 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다. HMGMA는 지난해 약 6만대를 생산했는데 이를 3배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다. 투싼 하이브리드와 팰리세이드 등 핵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이 주요 대상이다.
현대차는 현재 월 5000대 수준인 HMGMA의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려 2028년에는 연간 30만대 수준까지 늘릴 계획이다. 연간 37만대 생산이 가능한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과 연간 36만대를 생산하는 기아 조지아 공장의 물량을 합치면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에서만 연간 100만대 이상의 생산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기아 또한 현지 생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다. 기아는 국내 광명 ‘이보(EVO) 플랜트’에서 전량 생산 중인 소형 전기 SUV ‘EV3’를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에서 병행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북미 생산 물량 확대가 국내 공장 물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노조 우려에 사측은 “미국 관세 등 통상압박을 피해 HMGMA의 가동률을 점진적으로 높여 생산 능력을 최대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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