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1군과 D리그 모두 우승하는 그림 만들고 싶다” 4강 이끈 박정현이 꿈꾸는 ‘동반 우승’

용인/김동환 2026. 3. 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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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의 활약에 힘입어 LG가 삼성을 제압하고 4강 PO에 진출했다.

박정현(29, 202cm)은 18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서울 삼성과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38분 27초를 소화하며 19점 12리바운드를 기록, 팀 승리(96-90)와 함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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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동환 인터넷기자] 박정현의 활약에 힘입어 LG가 삼성을 제압하고 4강 PO에 진출했다.

박정현(29, 202cm)은 18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서울 삼성과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38분 27초를 소화하며 19점 12리바운드를 기록, 팀 승리(96-90)와 함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경기 후 박정현은 “상대가 슛도 잘 들어가고 준비를 많이 해와서 너무 힘든 경기였다. 상대가 패턴을 거의 다 알고 있어서 변칙적으로 하려고 했다.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후반에 성공률이 떨어진 점이 아쉽다. 내가 좀 더 잘했으면 쉽게 이길 수 있었다. 그래도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하면서 승리해서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연장 초반 활약에 대해서는 “D리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에 책임감이 크다. 괜히 지면 내 탓 같아서 해결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초반에 잘되어서 이후에도 잘 풀렸던 것 같다. 다른 선수들의 3점슛도 잘 들어가고 플레이가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플레이오프 일정에 대해 박정현은 “코치님이 준비하시는 대로 따를 것이다. 우리는 시키는 대로 하고 최대한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임무다. D리그와 1군 모두 우승하는 최초의 그림을 만들고 싶다. 우리가 먼저 우승해서 좋은 기운을 줘야 할 것 같다”고 포부로 답변을 대신했다.

LG는 마이클 에릭 대신 카이린 갤러웨이를 영입했다. 갤러웨이는 센터였던 에릭과 달리 포워드형 용병으로 국내 빅맨인 박정현의 1군 출전 시간이 늘어날 전망이다.

박정현은 이에 대해 “아직 얼굴은 보지 못했고, 영상을 찾아봤다. 플레이 스타일이 외곽형이었다. 그래서 플레이오프나 남은 시즌에 내가 잘하면 쓰임새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준비를 잘하려고 한다. 호주 리그에서 뛴 잘하는 선수 같아서 쉬는 기간 동안 맞춰봐야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끝으로 박정현은 “항상 멀리까지 와서 10개 구단 팬들 중에 가장 열정적이고 열심히 응원해준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라고 세바라기(LG 팬 애칭)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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