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락,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 기록
김혜인 2026. 3. 18. 15:39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로보락이 전 세계 가정용 청소 로봇 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IDC의 '2025년 전 세계 분기별 스마트 청소 로봇 추적 보고서'에 따르면, 로보락은 지난해 17.7&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연간 출하량은 580만 대로 집계됐다.
로봇청소기 부문에서 2023년 3분기 이후 꾸준히 1위를 지켜왔으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27% 점유율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역별 실적에서도 로보락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독일 등 주요 국가의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에코백스(14.3%)와 드리미(10.5%)가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으며, 샤오미(6.7%)와 나르왈(5.3%)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포함한 기타 기업군의 점유율은 전년 대비 4.3% 감소한 45.4%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경쟁의 핵심이 AI 기반 기술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멀티 센서 융합, 자율 의사결정, 공간 인식 등 고도화된 기능이 제품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로보락 관계자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3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로보틱스 기술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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