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 성균관장, 연임 성공…"유교 부흥에 진력할 것"

이수지 기자 2026. 3. 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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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총회서 제35대 성균관장에 선출…3년 임기
AI시대 유림 주도 윤리 규범 제정 등 공약 제시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최종수 성균관 관장이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유림회관 관장실에서 인터뷰 하고 있다. 2024.03.09.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최종수 성균관장(85)이 제35대 성균관장에 연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성균관은 18일 열린 '2026년 제1차 임시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최 관장을 차기 관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 관장은 선거 직후 "전국 234개 향교와 유림을 대표하는 수장으로서 전통 유교 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힘쓰겠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인성·예절·한자 교육을 통해 유교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데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관장은 이번 선거에서 '유림이 존중받는 나라(화이부동의 대동세상)'를 핵심 기치로 내걸었다.

주요 공약으로는 ▲AI 시대 유림 주도의 윤리 규범 제정 ▲유교의 역사성 재조명 ▲청년 유림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전국 234개 향교 공공 일자리 배치 ▲초·중등학교 한자 교육 시행 ▲남북 유교 교류 정례화 ▲문묘종사 18현 대중화 사업 ▲성균관 인생 상담소 운영 등을 제시했다.

1941년 경기도 과천에서 태어난 최 관장은 성균관 부관장,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현재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의장과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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