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첨단 연구장비 3종 구축’...메디바이오 기업 연구개발 지원 확대

구자훈 기자 2026. 3. 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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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가 첨단 연구장비 인프라를 구축해 도내 메디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과 실증 지원을 확대한다.

18일 경과원에 따르면 메디바이오 관련 기업이 연구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세포 분석과 효능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첨단 연구장비 3종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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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세포 표적물질 이미징 장비 활용 모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가 첨단 연구장비 인프라를 구축해 도내 메디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과 실증 지원을 확대한다.

18일 경과원에 따르면 메디바이오 관련 기업이 연구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세포 분석과 효능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첨단 연구장비 3종을 구축했다.

구축 장비는 ▶대용량 세포 표적물질 이미징 장비(Operetta CLS) ▶화학발광 이미지 측정장치(iBright CL1500) ▶실시간 세포 관찰 분석 시스템(CELLCYTE 3) 등이다.

이 가운데 올해 도입한 CELLCYTE 3은 살아있는 세포를 배양 환경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세포 증식과 형태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찰·분석하는 장비다. 소재 처리 이후 세포 반응을 시간 흐름에 따라 분석할 수 있어 독성 변화와 약효 지속성 등 안전성과 기능성 평가에 활용된다.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는 경기 연구장비 공동활용 플랫폼을 통해 연구기관과 기업이 보유한 연구장비를 공동 활용하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기업은 연구개발 단계에 맞는 장비를 선택해 시험·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지난해에만 대용량 세포 표적물질 이미징 장비와 화학발광 이미지 측정장비를 활용해 도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연구개발을 위해 약 3천400건의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창하 경과원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는 "첨단 연구장비 구축은 기업 연구개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메디바이오 핵심소재의 과학적 검증과 실용화를 지원해 도내 메디바이오 기업의 연구 고도화와 신약개발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구자훈 기자 hoo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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