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태국, 캄보디아 국경에 장벽 건설

KBS 2026. 3. 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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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태국으로 갑니다.

지난해 태국은 캄보디아와 무력 충돌을 벌인 바 있는데요.

태국 정부가 다음달부터 캄보디아와의 국경 일부 구간에 장벽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태국군은 어제 대변인 성명을 통해 태국 동부 찬타부리주의 국경 1.31km 구간에 첫 장벽을 지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태국군은 장벽에 센서와 CCTV, 전기 철조망을 설치하고 24시간 감시 체제를 갖출 예정입니다.

태국군은 이번 장벽 설치가 국경 지대 주민을 안심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영토 분쟁과 무관하며 캄보디아 측의 동의를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장벽 완공까지는 45일이 걸릴 예정인데요.

태국 측은 장벽 설치를 위해 자국 관할 지역에서 지뢰 제거를 마치고 포장도로를 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7월, 캄보디아와 1차 무력 충돌을 겪은 태국군은 그해 10월, 태국 국왕의 막내 여동생인 쭐라폰 공주에게 장벽 건설안을 제시했는데요.

쭐라폰 공주는 자신의 재단을 통해 2억 밧, 약 92억 원의 장벽 건설 자금을 모금해 군에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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