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뉴스] 양천구, 100세 시대 은퇴 설계 지원… “어르신 맞춤 일자리 교육” 120명 모집 外
【베이비뉴스 최규삼 기자】
누구나 언젠가는 노인이 된다. 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노인의 삶과 복지, 건강과 사회참여 문제는 우리 모두의 현재이자 미래의 이야기다. '실버뉴스'는 노인과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고령사회 관련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노인 복지 정책과 건강관리, 돌봄 서비스, 일자리 및 사회참여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돌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양천구, 100세 시대 은퇴 설계 돕는다…"어르신 맞춤 일자리 교육" 120명 모집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은퇴자 및 은퇴 예정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부터 자격 취득, 일자리 연계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올인원 맞춤 일자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3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모집 인원을 기존 80명에서 120명으로 확대하고, 교육과정도 4개 분야에서 6개 분야로 다양화해 어르신 전문인력 양성과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수행기관은 양천시니어클럽이다. 교육 과정은 ▲바리스타 양성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문서작성·데이터 관리 자격증 과정 ▲전래놀이지도사 ▲노인여가활동지도사 ▲제과기능사 등이며 과정별 20명씩 선발해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을 거쳐 자격 취득까지 이어지며, 경로당·어린이집·공공기관 등 지역 현장에서 실습 활동도 진행한다. 과정별 5만 원의 자부담이 있으며, 수료 후에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과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1966년 3월 24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이다. 단, 전래놀이지도사 과정은 65세 이상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해누리타운 3층 양천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양천시니어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세대구성, 공적 수급 여부, 의사소통 능력, 신체활동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여자를 선발하고, 4월 24일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올인원 맞춤 일자리 프로그램'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은퇴 이후에도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양천구 특화사업이다. 구는 전문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역량을 높이고 '양천형 전문 인력풀'을 구축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바리스타 양성, 텃밭관리지도사, 노인인지 신체활동지도사, 건강도시락 등 4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총 79명이 참여해 68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43명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동 인력 감소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올인원 맞춤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은퇴 이후에도 경험과 역량을 살려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교∙대교뉴이프, 횡성군과 손잡고 시니어 인지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대교와 대교뉴이프가 강원도 횡성군과 협력해 지역 시니어들의 인지 건강 증진에 나선다.
대교∙대교뉴이프는 횡성군과 시니어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4월부터 횡성군 내 성인 문해 교육기관인 '소망이룸학교'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지 기능 강화 프로그램 '대교 브레인 트레이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횡성군 지역사회에서 시니어들의 인지 기능 유지와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성인 문해 교육을 받고 있는 학습자들이 체계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문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교 브레인 트레이닝'은 다양한 인지 훈련 활동과 두뇌 자극 과제 등으로 구성된 인지 기능 강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소통 중심의 그룹 활동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기억력과 집중력, 사고력을 자극하고 유지할 수 있다.
대교 관계자는 "횡성군과 함께 시니어들의 교육 복지 확대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시니어들의 건강한 배움과 삶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직원 사칭 사기 피해 주의 당부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및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재단 및 센터 직원을 사칭해 물품 대납 대금을 송금하도록 요구하는 사기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기 수법은 재단 및 센터 직원 명함과 위조된 사업자등록증 등을 활용해 신뢰를 형성한 뒤 업체에 물품 대납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이에 대해 재단 및 센터는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직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물품 대납이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선입금을 하지 말고, 즉시 거래를 중단한 뒤 대표전화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피해가 의심되거나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서(112)로 신고해 추가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과 업체 관계자들은 유사 사례에 현혹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양천구, "배움이 다시 피는 봄"… 장수문화대학 봄학기 개강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제39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천장수문화대학은 2004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어르신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배움과 여가, 건강 프로그램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되며 지역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제39기 장수문화대학은 4월 6일부터 6월 24일까지 목1~5동, 신정1·2·6·7동, 신정3동 넓은들민원센터 등 10개 동에서 동별 9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후 전체 수강생이 함께하는 통합 수료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학기는 "배움이 다시 피는 봄, 삶의 활력을 더하는 장수문화대학"을 주제로 지역별 특성과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채롭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외 현장학습(명소 탐방, 현장체험) ▲건강복지 ▲생활안전 ▲예술·공예 ▲노래·댄스·체조 강좌 등이다.
장수문화대학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60세 또는 65세 이상(동별 상이)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별 일정에 맞춰 해당 동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양천장수문화대학은 지난해까지 총 2만2,5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만큼 꾸준한 참여 열기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기준 수료율은 93%를 넘었으며, 참여 연령대는 70대가 53.5%로 가장 많고 80대가 36.6%, 90대 참여자도 1.5%에 이르는 등 고령층의 참여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학기 장수문화대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리며 교류할 수 있어 좋다", "수업에 참여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수문화대학은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배움과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배우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초구, 어르신 위한 스마트폰 지방세 납부 교육 나선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0일부터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한 지방세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납부하기 : E-TAX 활용 길라잡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정보화 시대에 고령층 납세자가 체감하는 디지털 장벽을 낮추고, 온라인으로 지방세를 쉽고 정확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해 체납을 예방하고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단 1회 특강만으로 기초부터 실전 활용까지 익힐 수 있도록 '원스톱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E-TAX) 및 앱(S-TAX) 소개 ▲회원 가입 및 세금 조회·납부 방법 ▲전자 고지 및 자동이체 신청 방법 ▲세액공제 혜택 안내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재산세과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더 쉽게, 더 천천히, 더 자세하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교육 현장에서는 어르신 개개인의 속도에 맞춰 1:1로 조작법을 안내하는 밀착 코칭 시스템도 도입한다.
교육은 오는 20일 어르신을 위한 문화·여가시설인 방배4동 느티나무쉼터에서 1차 강의를 시작으로, 4월 1일과 8일에는 반포 1동 서초 스마트시니어 교육센터에서 2·3차 교육이 진행된다. 하반기인 10월 중순에는 양재·내곡권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도 예정돼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시니어 대상 지방세 납부 교육을 시행하며 선제적 세무 행정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교육생들로부터 "나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이었다", "이런 세금 시스템 관련 교육을 다른 사람들도 받았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이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교육 횟수를 지난해보다 2배 늘려 연 4회 특강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종이 고지서 없이도 간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까지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해 '스마트 서초'에 걸맞은 선진 세정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을 활용해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하고 체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를 높이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릉2동,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나눔활동

서울 성북구 정릉2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3월 17일 508번지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과 함께 반려식물 화분을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르신들은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의 도움을 받아 카랑코에 식물을 화분에 옮겨 심고 각자의 화분에 이름을 붙였다. 식물을 직접 가꾸는 과정을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에는 다과를 나누며 담소를 나눴다.
장숙자 정릉2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통해 작은 즐거움과 활력을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선하 정릉2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활동을 준비해주신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릉2동 자원봉사캠프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참여형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택 뉴스] 대우건설, 2026년 통합 품질관리 솔루션 ‘Q-BOX’ 본격 도입 外 - 베이비뉴스
- 해든이 사건 공분... 최근 5년 아동학대 사망 96명 - 베이비뉴스
- [푸드 트렌드] GS25, 1300만 유튜버 쯔양과 공동 개발한 ‘대식가 시리즈’ 론칭 外 - 베이비뉴스
- [리빙 트렌드] 이브자리, 세계 수면의 날 맞아 ‘현대인의 수면 환경 설계법’ 소개 外 - 베이비
- [잡화 트렌드]크록스, 국내 앰배서더로 엔시티 위시 발탁 …‘Do Your Thing’ 캠페인 전개 外 - 베이
- 지방이 바꾸는 유보통합 시대, 지금 필요한 것은 ‘유보통합 3법’과 '교사 대 아동비율 공약' -
- [뷰티 트렌드] 알럭스, 체험형 럭셔리 팝업 살롱 드 알럭스 운영 外 - 베이비뉴스
- 가습기살균제 피해 ‘참사’ 첫 법적 명시... 피해구제법 개정안 국회 통과 - 베이비뉴스
- [비버리지 트렌드] 커피의 기준을 봄의 다이닝으로 이디야커피, 커피다이닝 part.6 "Ten Springs On" 오
- [문화트렌드] KT 키즈랜드 ‘상상금지!’ 그림책 프로젝트, 국제 아동도서전 볼로냐 라가치상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