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최우수상’수상

권종민 기자 2026. 3. 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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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고령친화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단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달서구청은 최근 '제4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고령친화 정책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추진한 '달서형 노인행복 패키지' 정책이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 집 같은 복지관, 내일(Job)이 있는 노후, 내 곁의 돌봄'을 핵심으로 여가·일자리·돌봄을 아우르는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과 함께 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해 정보격차 해소에 나선 점이 주목받았다. 월배노인종합복지관 등 복지시설 확충과 더불어 스마트 강의실과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복지관은 개관 이후 단기간에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인 일자리 분야에서도 지난해 6천여 명 규모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동체 사업단 운영을 통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 지역봉사지도원과 선배시민 봉사단을 운영해 사회참여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 경로당 운영, 한방 주치의 사업, AI 돌봄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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