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에 집속탄 공격, 2명 사망… '라리자니 순교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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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피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광범위한 탄도미사일 공습을 가해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이스라엘 중부와 남부 일대에서도 이란 미사일 공격이 탐지돼 경보가 울렸으나 이스라엘방위군(IDF)이 요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TOI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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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격미사일 자체 피해' 가능성도
![[텔아비브=AP/뉴시스]이란이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피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광범위한 탄도미사일 공습을 가해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11일(현지 시간) 텔아비브 상공에서 이란이 발사한 집속탄 탑재 미사일의 궤적. 2026.03.18.](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8/newsis/20260318150626798zqyx.jpg)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이란이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피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광범위한 탄도미사일 공습을 가해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 국영 프레스TV에 따르면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18일(현지 시간) "텔아비브의 100개 이상 표적을 타격했다"며 "'다탄두' 호람샤르-4·카드르·에마드·하이바르셰칸 미사일 등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호람샤르 등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에 집속탄을 탑재해 발사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집속탄이란 다수의 소형 자탄이 확산하면서 공격해 살상력을 극대화하는 무기로, 세계 112개국은 유엔 집속탄 금지 협약에 따라 사용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이란은 협약에 가입하지 않았다.
혁명수비대는 특히 이날 공습이 라리자니 총장,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바시즈 민병대 총사령관 암살에 대한 보복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와이넷에 따르면 이날 새벽 텔아비브 동쪽 라마트간의 한 주거용 건물이 피격돼 70대 부부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도 "자정 직후 집속탄을 탑재한 미사일이 이스라엘 중부를 공격해 2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들이 정확히 이란 집속탄에 맞아 사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란 미사일 자탄이 아닌 이스라엘의 요격 미사일 파편으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도 있다.
알자지라는 "하루 약 100발의 헤즈볼라 로켓과 이란 추가 미사일 공격은 종종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이스라엘 방공망에 상당한 부담"이라며 "가끔은 요격 미사일 자체가 피해를 유발하기도 한다, 라마트간 사례도 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라마트간·브네이브락 등 텔아비브 인근에서 최소 8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고, 사비도르 중앙역에 발사체 파편이 떨어져 일대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이날 이스라엘 중부와 남부 일대에서도 이란 미사일 공격이 탐지돼 경보가 울렸으나 이스라엘방위군(IDF)이 요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TOI는 전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걸프 지역의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도 이날 새벽 이란발 미사일·드론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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