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행사 북한 단체여행 홍보…비용은 최대 19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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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사들이 평양·개성 등을 둘러볼 수 있는 북한 단체여행 홍보에 나섰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는 17일(현지시간) 중국의 다수 여행사가 5월 베이징에서 출발하는 8일 일정의 기차 여행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새로 지은 것으로 알려진 동해안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는 포함되지 않았다.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전에는 한 해 수십만명에 달하는 중국인이 관광차 북한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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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역에서 출발하는 북중 여객열차. [로이터/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8/dt/20260318150527271uuer.jpg)
중국 여행사들이 평양·개성 등을 둘러볼 수 있는 북한 단체여행 홍보에 나섰다. 가격은 열차 등급에 따라 최고 194만원으로 책정됐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는 17일(현지시간) 중국의 다수 여행사가 5월 베이징에서 출발하는 8일 일정의 기차 여행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행 코스에는 평양·개성·비무장지대(DMZ)·금강산·묘향산 방문이 포함됐다. 북한이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새로 지은 것으로 알려진 동해안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는 포함되지 않았다.
여행 가격은 1060달러(7380위안·약 157만원)에서 1305달러(9080위안·약 194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예약금은 287달러(2000위안·약 43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NK뉴스는 여행사들이 지난주 북·중 국경 간 여객 열차 서비스가 재개된 데 이어 에어차이나가 이달 말 베이징-평양 항공 노선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관련 상품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중국인의 북한 관광 재개에 대한 공식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의 한 소식통은 “중국인 관광은 5월이 아닌 6월에 재개될 것으로 듣고 있다”고 NK뉴스에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중국인 관광 재개는 기차가 아닌 에어차이나 항공편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전에는 한 해 수십만명에 달하는 중국인이 관광차 북한을 방문했다. 하지만 북한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며 2020년 초 모든 외국인 여행객에게 문을 닫았다.
이후 공식적으로는 지난 2024년 러시아 관광객들에게만 선택적으로 다시 관광을 허용한 상태다.
최정서 기자 emoti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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