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으로 부터 '집중 난타' UAE 중대 결심…美 조기경보기 5대 중동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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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공군 조기경보기·전투기 (AFP=연합뉴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으로 걸프 지역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국가 중 하나인 아랍에미리트(UAE)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호르무즈 해협 국제 안보 공조에 동참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안와르 가르가시 UAE 대통령 외교 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외교협회(CFR)가 주최한 온라인 행사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적 노력에 동참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르가시 보좌관은 "현재 UAE는 이란과 어떠한 활발한 대화도 나누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UAE는 이번 전쟁으로 이란으로부터 1천936기의 미사일드론 공격을 받았으며, 이는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쏜 발사체보다 훨씬 많다고 영국 국제문제전략연구소(IISS)가 분석한 바 있습니다.
이날까지 8명이 사망하고 140여명이 부상해 걸프 국가 중 가장 큰 인명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동으로 급파되는 미 군사 자산이 잇따라 포착됐습니다.
CNN에 따르면 일본을 떠나 중동으로 향하는 미해군 강습상륙함 'USS 트리폴리'가 지난 17일 싱가포르 인근 말라카 해협을 지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또 이란이 주변 걸프국을 겨냥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계속하자 미국이 조기경보통제기를 중동에 급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군사전문매체 더워존에 따르면 미국 본토를 출발한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 조기경보통제기 최소 5대가 지난밤 대서양 한복판에 위치한 포르투갈령의 아조레스 제도에 도착했는데, 이곳은 중동으로 향하는 미군 항공기의 일반적인 중간 기착지입니다.
E-2D는 현재 미군이 운용하는 가장 민감한 공중 '하향식' 레이더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데, 핵심 장비인 AN/APY-9 UHF밴드 레이더 장착해 550km 이상 전방의 물체를 식별하고 저고도 순항미사일과 단거리 탄도 미사일, 해상 위협까지 탐지 가능합니다.
이번 E-2D 급파는 주변 걸프 국가들 겨냥한 이란의 저공비행 자폭드론 공격을 막기 위한 긴급한 조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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