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즌만 정규리그 1위 ‘일등공신’…가장 강력한 남자부 MVP 후보, 누가 뭐래도 대한항공 ‘뉴 캡틴’ 정지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누가 뭐래도 남자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유력한 후보는 '주장' 정지석(31)이다.
특히 정지석은 발목 인대 부상으로 이탈했는데, 그 사이 대한항공은 충격의 4연패에 빠지며 휘청였다.
대한항공의 시즌 전체 공격 성공률이 52.36%로 2위, 리시브 효율이 34.17%로 1위인 것을 고려하면 정지석의 공백이 느껴지는 기록이다.
헤난 감독과 대한항공의 강승일을 향한 믿음도 컸지만 수비와 리시브도 뛰어난 정지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누가 뭐래도 남자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유력한 후보는 ‘주장’ 정지석(31)이다.
대한항공은 지난시즌 현대캐피탈에 밀려 통합 ‘5연패’에 실패했다. 이번시즌을 앞두고 헤난 달 조토 감독을 새롭게 선임, 정상 탈환에 나섰다. 정지석은 10년간 주장을 역임한 베테랑 세터 한선수의 바통을 이어받아 새롭게 완장을 찼다. 그렇게 책임감으로 똘똘 뭉쳤다.
그런 만큼 정지석은 이번시즌 초반부터 맹위를 떨쳤다. 대한항공의 10연승 주역 중 한 명이다. 그는 이번시즌 27경기 100세트를 소화하며 득점 12위, 서브 7위, 퀵오픈 4위 등에 올랐다. 공격 성공률은 53.5%다. 지난 2022~2023시즌(53.79%) 이후 가장 높은 공격 성공률이다.
특히 정지석은 발목 인대 부상으로 이탈했는데, 그 사이 대한항공은 충격의 4연패에 빠지며 휘청였다. 정지석이 빠진 7경기에서 2승5패로 부진했고 승점 8을 따내는 데 그쳤다. 10연승을 달리다 단독 선두를 질주하던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의 추격을 허용한 것도 이 시점이다.
3~4라운드에서 대한항공의 공격 성공률은 49.87%로, 4위였다. 리시브 효율은 35.06%로 3위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의 시즌 전체 공격 성공률이 52.36%로 2위, 리시브 효율이 34.17%로 1위인 것을 고려하면 정지석의 공백이 느껴지는 기록이다.


정지석의 역할은 공격으로 국한되지 않는다. 대한항공은 아시아 쿼터 리베로 료헤이(일본)가 떠난 뒤 강승일이 주전 베테랑 역할을 맡을 수밖에 없었다. 헤난 감독과 대한항공의 강승일을 향한 믿음도 컸지만 수비와 리시브도 뛰어난 정지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뿐만 아니라 정지석은 연결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정지석은 리시브 효율 36.36%를 기록했고, 리시브 부문에서도 7위에 올랐다. 디그는 세트당 2.030개, 블로킹도 세트당 0.640개다. 디그는 2020~2021시즌(2.035) 이후 최고 수치다. 세트당 세트는 0.400개로 13시즌 만에 최다다.
더군다나 정지석이 복귀한 뒤로 대한항공은 다시 상승 기류에 올라탔다. 정지석 합류 이후 대한항공은 13경기에서 8승5패로 승점 24를 거머쥐었다. 주축 자원이 대거 휴식한 OK저축은행과 경기를 제외하면 8승4패다.
정지석은 처음으로 ‘주장’까지 맡아 코트 안팎에서 선수들을 이끌었다. 그는 2020~2021시즌 이후 5시즌만 정규리그 MVP에 도전한다. 정지석이 MVP에 오를 자격을 갖춘 건 분명하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희진, 익명 선물 공개…세계 곳곳에서 모은 정성에 감사인사
- ‘7000억’ 빚에 투어 강행…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프로포폴과 늦은 신고
- 제니,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 출격
- 유작 공개 앞두고 극단적 시도…故 김새론 유족, 결국 시사회 불참
- “준우승은 잊었다, 타겟은 V2 뿐!”… 100억 강백호 품은 ‘독수리’ 한화, 27년 만의 대관식 올리
- 진태현 “2세보다 우리 둘이 우선” 시험관 권유 거절
- ‘누가 응원했을까’…이휘재 복귀에 응원 도시락도 눈길
- [속보] ‘음주운전’ 이재룡 검찰 송치...술타기 의혹 인정
- 차주영, 눈빛 달라졌다…‘클라이맥스’ 서늘한 반격 시작
- 이장우, 4000만원 미지급 반박…중간업체 문제에 ‘도의적 책임’은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