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택배도 하청노동자 교섭요구 ‘사실공고’ … 택배사들 잇따라

이수연 기자 2026. 3. 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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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가 하청노조의 교섭요구 사실을 공고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8일 오전 택배노조 소속 하청노동자들의 교섭요구와 관련해 파주·울산터미널 등에 사실을 공고했다.

택배노조는 지난 10일 CJ대한통운을 비롯한 5개 택배사에 원청교섭을 요구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공고문에서 "노조가 요구하는 교섭의제 중 관계법령상 실질적 지배력이 인정되는 범위 안에서 교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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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CLS·CJ 이어 택배업계 세 번째, 원·하청교섭 본격화 주목
▲ 자료사진 정기훈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가 하청노조의 교섭요구 사실을 공고했다. 택배업계에선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와 CJ대한통운에 이어 세 번째다. 주요 택배사들이 잇따라 공고에 나서며 업계 전반의 원·하청 노사관계 변화가 감지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8일 오전 택배노조 소속 하청노동자들의 교섭요구와 관련해 파주·울산터미널 등에 사실을 공고했다. 공고 기간은 25일까지다. 이 기간 다른 하청노조가 교섭 참여 의사를 밝히면 사용자가 개별교섭에 동의하거나 여러 하청노조 간 교섭창구 단일화를 거쳐 교섭이 시작된다.

택배노조는 지난 10일 CJ대한통운을 비롯한 5개 택배사에 원청교섭을 요구했다. 교섭 의제는 △배송상품 인수시간 단축 △집화상품 인도시간 단축 △1명당 1주차장 확보 △급지수수료 인상 △주 5일 근무 실시 △사고부책 개선 등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공고문에서 "노조가 요구하는 교섭의제 중 관계법령상 실질적 지배력이 인정되는 범위 안에서 교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이 17일 사실공고에서 밝힌 입장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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