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낙화암비 위치 고증 중간 결과 발표…“현 위치, 문헌 기록과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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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낙화암비의 원 위치를 확인하기 위한 학술 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 현재 영월읍 영흥리 일원에 위치한 낙화암비는 조선시대 문헌 및 고지도 기록과 위치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월부지』와 『매산집』 등에 따르면 1742년 세워진 낙화암비는 민충사 인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영월군은 오는 27일까지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학술 검증을 거쳐 낙화암비 보존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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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낙화암비의 원 위치를 확인하기 위한 학술 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군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중부고고학연구소, (사)한국동굴연구소와 함께 ‘영월 민충사 일원 문화·자연유산 조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조사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조사 결과 현재 영월읍 영흥리 일원에 위치한 낙화암비는 조선시대 문헌 및 고지도 기록과 위치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월부지』와 『매산집』 등에 따르면 1742년 세워진 낙화암비는 민충사 인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반면 현재 비석은 일제강점기 이후 재건 과정에서 기존 위치와 다른 지점에 세워진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팀은 3D 스캔과 지형 분석을 통해 낙화암 암각문이 있는 절벽 상부를 유력한 원 위치로 제시했다. 해당 지점은 암각자와 지형 조건이 문헌 기록과 유사한 특징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월군은 오는 27일까지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학술 검증을 거쳐 낙화암비 보존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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