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주식 오늘 팔았는데, 돈은 왜 이틀 뒤에 주나···조정 검토”
정환보 기자 2026. 3. 18. 14:33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왜 주식을 오늘 팔았는데, 돈을 이틀 뒤에 주느냐”면서 “박용진 규제개혁위원회 부위원장이 저한테 메시지를 보냈던데, 저도 왜 그래야 되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마 미수 거래하고 관계가 있을 것 같기는 한데, 나중에 누가 한번 설명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도 필요하면 조정하는 의제 중 하나로 검토해 보면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미수 거래는 주식 매수금액의 일정 비율을 현금으로 지불하고 나머지 금액을 외상으로 주식을 매입한 뒤 거래일+2일 이내에 증권사에 차액을 상환하는 거래를 말한다.
‘위기에 강한, 국민이 믿는 자본시장’을 슬로건으로 이 대통령이 주재하는 이날 간담회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코스닥·코넥스 상장기업과 기관투자자, 청년 등 개인투자자까지 총 47명이 참석했다.
정환보 기자 botox@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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