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특급’ 김혜성, WBC 마치고 복귀 후 3경기 연속 안타, 시범경기 타율 0.429

윤은용 기자 2026. 3. 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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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Imagn Images연합뉴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끝난 후 소속팀으로 돌아온 ‘혜성특급’ 김혜성(LA 다저스)이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혜성은 18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8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1안타에 몸맞는공 1개, 도루 1개, 2득점을 올렸다.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429(21타수9안타)가 됐다. 2026 WBC을 끝내고 다저스에 복귀한 뒤 16일부터 이날까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김혜성. Imagn Images연합뉴스

김혜성은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캔자스시티 선발 애런 산체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1B-1S에서 94.3마일(약 151.8㎞) 패스트볼을 받아쳐 깔끔한 좌전 안타를 쳤다. 이어 마이크 시로타의 2루타 때 3루를 밟았고, 앤디 파헤스의 적시타에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그리고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포수의 타격 방해로 1루를 밟은 뒤 2루 도루를 성공시켰고, 로건 와그너의 적시타에 홈을 밟아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김혜성은 9회말 수비 때는 유격수에서 중견수로 자리를 바꿔서 경기를 마쳤다.

한편 다저스는 캔자스시티에 10-4로 대승했다.

김혜성. AP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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