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투자 열기 여전…ETF가 가장 많이 담은 종목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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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에 대한 투자 열기가 여전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상장지수펀드)가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국내 증시에 상장된 1075개 ETF가 보유한 자산(현금 제외) 중 평가금액이 가장 큰 종목은 삼성전자로 집계됐다.
지난 17일 신한자산운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비중을 65%까지 높인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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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 열기가 여전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상장지수펀드)가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국내 증시에 상장된 1075개 ETF가 보유한 자산(현금 제외) 중 평가금액이 가장 큰 종목은 삼성전자로 집계됐다. 국내 ETF가 보유한 삼성전자 평가액은 28조7835억원으로 국내 ETF 시장 전체 순자산총액(374조707억원)의 8%에 달하는 수준이다.
SK하이닉스 평가금액이 20조4345억원을 기록해 두 번째로 많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평가액 합은 총 49조2180억원으로 전체 ETF 순자산총액의 13%를 차지했다.
미국 AI 대장주 엔비디아 평가액이 7조5396억원으로 세 번째로 많았다. 뒤이어 금 현물 1kg(6조8601억원), 애플(5조1762억원), 코스닥150선물(4조1387억원), 한미반도체(3조9426억원) 등 순으로 많았다.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대에 최근 시장의 관심이 주목된 현대차 평가액도 3조1589억원으로 평가액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중동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수요 급증으로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 열기는 여전히 뜨거운 분위기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전날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반도체주에 투자하는 'TIGER 반도체 TOP10' ETF를 2897억원 순매수했으며,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와 'KODEX 반도체 레버리지' ETF도 각각 2129억원, 1166억원 담았다. 이들 세 종목은 모두 이달 개인이 많이 순매수한 ETF 10위권 안에 들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운용사에서도 관련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지난 17일 신한자산운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비중을 65%까지 높인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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