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지사 적합도…문대림 31.1%·오영훈 28.9%·위성곤 23.4%

강승남 기자 2026. 3. 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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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최대 관심사인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경선을 앞두고 후보 간 접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18일 뉴스1 제주본부와 JIBS, 제민일보, 미디어제주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2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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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 여론조사] '없음·모름' 등 부동층 14.2%
뉴스1 제주본부와 JIBS, 제민일보, 미디어제주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공동 실시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적합도). ⓒ 뉴스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최대 관심사인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경선을 앞두고 후보 간 접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18일 뉴스1 제주본부와 JIBS, 제민일보, 미디어제주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2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적합도'에 대한 질문에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61)이 31.1%, 오영훈 지사(58)가 28.9%를 각각 나타냈다.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58)은 23.4%로 1, 2위를 추격하고 있다.

문 의원과 오 지사의 격차는 2.2%포인트(P)로, 오차범위(±3.1%P) 안에서 팽팽한 접전이다.

위 의원도 20%대의 지지율을 확보하며 2위인 오 지사를 오차범위 내 격차로 쫓고 있다.

'없음'(9.9%), '잘 모름'(4.3%) 등 부동층은 14.2%이다. '기타인물'은 2.5%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선 문 의원 35.2%, 오 지사 31.6%, 위 의원 27.1%로 나타났다.

문 의원은 제주시 읍면지역·50대·진보 성향, 오 지사는 서귀포시 읍면지역·30대·유보층, 위 의원은 서귀포시 동지역·40대·진보 성향에서 각각 높은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본경선은 4월 8∼10일로 예정됐으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6∼18일 상위 2명을 대상으로 결선이 치러진다. 권리당원 50%, 당원이 아닌 유권자 50%의 비율로 진행한다.

당내 선출직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된 오 지사가 20% 감점, 과거 공천 불복 이력이 있는 문 의원은 25% 감점을 각각 적용받는다. 위 의원은 감점 없이 경선을 치른다.

뉴스1 제주본부와 JIBS, 제민일보, 미디어제주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공동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6~17일 이틀간 도내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00%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7.0%(총 1만 4409명 1002명 응답)다.

표본 구성은 무선 전화 가상번호 100%로, 표본 추출 방법은 성·연령대·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로 이뤄졌다. 표집틀은 국내 통신사(SKT·KT·LGU+) 제공 무선 전화 가상번호 리스트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 보정은 2026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대·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인용·보도할 수 있다. 인용 시 반드시 출처를 명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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