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FC, 북중미컵 8강 진출... 손흥민은 7경기 연속 무득점

손흥민의 소속팀 LA FC가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에 올랐다. 손흥민은 7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다.
LAFC는 18일(한국 시각)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의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열린 LD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와의 2026 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2대1로 이겼다.
1-1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강력한 왼발 슛이 골망을 갈라 LA FC에 승리를 안겼다. 지난 11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던 LA FC는 합계 3대2로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지난달 18일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 벌인 1라운드 1차전에서 득점을 올린 이후 7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더구나 레알 에스파냐전 골은 페널티킥이라 아직 올 시즌 필드골이 없다.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손흥민의 무득점 행진은 우려를 자아낸다.
손흥민이 좀처럼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는 데에는 포지션 변화가 크다. 올 시즌 새로 LA FC 지휘봉을 잡은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최근 손흥민을 최전방이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주로 활용하고 있다. ‘도우미’ 역할을 하며 어시스트는 7개를 기록했으나 득점은 감감무소식이다.
지난 시즌 LA FC는 ‘흥부 듀오’가 공격을 이끌었다. MLS 기록만 따지면, 드니 부앙가가 26골 10도움, 손흥민이 12골 4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엔 득점원이 분산됐다. 손흥민이 MLS에선 한 골도 넣지 못한 가운데 6명이 골맛을 봤다. 부앙가도 1골로 주춤한 분위기다.
그런데 팀 성적이 좋으니 LA FC 팬들도 큰 불만은 없다. LA FC는 MLS 역사상 처음으로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실점 전승을 달리고 있으며, 이날 CONCACAF 챔피언스컵 8강에 올라 첫 우승에 대한 도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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