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우시다 토모하루’ 첫 내한 리사이틀

손민영 기자 2026. 3. 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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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의 '2026 클래식 시리즈'가 다음 달 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시리즈의 첫 포문을 여는 주인공은 섬세한 음악성과 압도적인 테크닉으로 동시대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일본의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 '우시다 토모하루(Tomoharu Ushid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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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콩쿠르 화제의 주인공, 영상 너머의 실체를 만나는 첫 내한 무대
'우시다 토모하루(Tomoharu Ushida)' <사진=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인천문화예술회관의 '2026 클래식 시리즈'가 다음 달 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시리즈의 첫 포문을 여는 주인공은 섬세한 음악성과 압도적인 테크닉으로 동시대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일본의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 '우시다 토모하루(Tomoharu Ushida)'다.

이번 공연은 우시다 토모하루의 첫 내한 리사이틀이라는 점에서 클래식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 신동'으로 불리며 일본 클래식 피아니스트 중 최연소로 유니버설 클래식 레이블 데뷔 음반을 발매한 그는 일찌감치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특히 한국 관객들에게는 최근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의 활약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유튜브 등 영상 매체를 통해 그의 연주를 접하며 실연에 대한 갈증을 느껴온 국내 팬들에게 이번 공연은 '영상 속 연주'를 실제 무대에서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우시다 토모하루는 리사이틀에서 브람스의 후기 정수가 담긴 소품들과 쇼팽의 기념비적인 소나타를 선보인다. 1부에서는 브람스 내면의 깊고 응축된 정서를 보여주는 7개의 환상곡과 4개의 피아노 소품 등을 연주하며, 2부에서는 드라마틱한 구조가 돋보이는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3번으로 무대를 채운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영상으로 먼저 알려진 젊은 거장 우시다 토모하루의 연주를 실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2026 클래식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서 관객들에게 깊은 음악적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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