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의대 '불인증 유예' 이의신청…교육 선진화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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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18일 "의과대에 앞으로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 교육의 질에 문제가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이날 대학 본부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주요변화평가에서 의대가 '불인증 유예' 통보를 받은 것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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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전북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8/yonhap/20260318134830979paas.jpg)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18일 "의과대에 앞으로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 교육의 질에 문제가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이날 대학 본부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주요변화평가에서 의대가 '불인증 유예' 통보를 받은 것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양 총장은 "학생 수 증원에 따른 충분한 계획이 세워져 있지만 데이터를 제대로 기재하지 않아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의신청을 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대 의대 규모가 크고 또 지역의사제로 정원이 더 늘어나는 만큼 인공지능(AI) 도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대 교육 선진화를 이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양 총장은 이번 학기를 앞두고 불거진 '벌집 기숙사' 논란에는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하지 못 한 데 대해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린다"며 "학생 대표인 총학생회 회장을 생활관 배정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학이 외국인 기숙사 우선 선발하기로 하면서 내국인 재학생들이 반발했고, 이에 호실당 수용 인원(유학생 4인, 내국인 3인)을 늘리는 방식으로 전체 수용 인원을 유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양 총장은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졸업 후까지 지도교수들이 관리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 역시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북대학교 [전북대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8/yonhap/20260318122450716sdua.jpg)
양 총장은 이날 또 전북대가 피지컬AI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연구개발(R&D)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과 함께 대학 체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발표했다.
양 총장은 "지난 3년간 뼈를 깎는 혁신을 한 결과 화학공학과 물리화학 등 다수 분야가 세계 10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도 있었다"며 "남은 임기 동안 전북대를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대학으로 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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