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증가 20만 명대 회복…청년 고용한파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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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수가 석 달 만에 20만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증가 폭이 20만 명대를 회복한 건 지난해 11월 이후 석 달 만입니다.
60세 이상 취업자가 28만 7천 명이나 늘었고, 30대도 8만 6천 명 증가한 데 반해, 청년층 취업자는 14만 6천 명 줄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취업자가 28만 8천 명 는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 8만 1천 명 증가한 운수·창고업이 고용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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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취업자 수가 석 달 만에 20만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60세 이상 취업자가 큰 폭으로 는 영향인데, 청년 실업률은 5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취업자는 2천841만여 명으로 1년 전보다 23만 4천 명 늘었습니다.
취업자 증가 폭이 20만 명대를 회복한 건 지난해 11월 이후 석 달 만입니다.
하지만 연령대별로 차이가 컸습니다.
60세 이상 취업자가 28만 7천 명이나 늘었고, 30대도 8만 6천 명 증가한 데 반해, 청년층 취업자는 14만 6천 명 줄었습니다.
지난달 전체 실업자 수는 99만 3천 명, 실업률은 3.4%로 지난해 2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는데, 청년 실업률은 7.7%, 2월 기준으로 2021년 이후 5년 만에 최고치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취업자가 28만 8천 명 는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 8만 1천 명 증가한 운수·창고업이 고용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은 취업자가 10만 5천 명 줄었고, 정보통신업도 4만 2천 명 감소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취업자 감소에 대해 앞서 55개월 연속 증가한 데 따른 기저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며, AI 확산에 따른 영향이 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빈현준/국가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 : 일시적인 어떤 변화인지 AI나 이런 것들이 들어오면서 어떤 산업에서의 구조적인 변화가 발생한 건지는 조금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
제조업 취업자는 20개월째, 건설업도 22개월째 감소하며 업황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 취업자 증가 폭 개선을 마냥 반길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또 중동 전쟁이 길어질 경우 고용 시장까지 파장이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신세은)
백운 기자 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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