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처럼…이스라엘 "이란에 이미 승리했지만 공격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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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외무장관이 17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전쟁에서 "사실상 승리했다"고 선언했지만, 전쟁이 언제 끝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작전이 계속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으로 전쟁이 시작되기 전과 비교해 이란이 "급격히 약화됐다"며 "우리는 이미 승리했다"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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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17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전쟁에서 "사실상 승리했다"고 선언했지만, 전쟁이 언제 끝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작전이 계속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으로 전쟁이 시작되기 전과 비교해 이란이 "급격히 약화됐다"며 "우리는 이미 승리했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사르 장관은 이스라엘의 승리가 "우리와 이웃 국가들에 명백한 사실이지만, 우리는 임무가 완료될 때까지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르 장관은 이스라엘이 "실존적 위협"을 제거하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지만, 어떠한 기준으로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격 공습으로 이란 전쟁이 발발한 뒤 중동에서는 3주째 전쟁의 불길이 걷히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쟁이 마무리 수순에 있다"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일을 마무리해야 한다"며 전쟁 종결 시점과 관련해 모호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격 능력 약화'를 넘어 '이란 정권 교체'까지 주요 작전 목표로 제시하며 전쟁 장기화를 불사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상황 점검 회의에서 "작전은 시간제한 없이 모든 목표를 완수하고 승리를 거둘 때까지 필요한 만큼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향후 최소 3주의 공습 계획은 물론, 이후 추가 3주간의 군사작전 계획을 마련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이 이란의 안보수장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을 제거한 이날 이란은 텔아비브와 주변 도시를 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란의 이번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파편 부상으로 텔아비브 인근 라마트간에서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란 전쟁 이후 이스라엘 내 사망자는 최소 14명으로 늘어났다.
로이터는 공습을 두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2주 이상 지속된 폭격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장거리 타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jw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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