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보택시 공급 500대 돌파…샌프란시스코 '최다'

홍성일 기자 2026. 3. 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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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자율주행차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 '로보택시'에 투입된 차량이 500대를 넘어섰다.

로보택시용 자율주행차량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가장 많이 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로보택시 데이터 통계 사이트 '로보택시 트래커(Robotaxi Tracker)'에 따르면 테슬라는 총 460대의 자율주행차량을 승차 공유 서비스에 투입했다.

로보택시 트래커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6월 오스틴에 총 11대의 차량을 투입하며, 서비스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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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운영 차량은 460대
테슬라 로보택시. (사진=테슬라)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 '로보택시'에 투입된 차량이 500대를 넘어섰다. 로보택시용 자율주행차량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가장 많이 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가 올해 말까지 로보택시 서비스 범위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한만큼, 배치 규모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로보택시 데이터 통계 사이트 '로보택시 트래커(Robotaxi Tracker)'에 따르면 테슬라는 총 460대의 자율주행차량을 승차 공유 서비스에 투입했다. 지역별로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370대, 텍사스주 오스틴에 90대로 총 460대가 공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테슬라 관련 소식을 전하는 '테슬라 아카이브'는 공식 집계된 460대 외에도 비공개 운행, 테스트에 투입된 차량을 합치면 500대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로보택시 트래커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6월 오스틴에 총 11대의 차량을 투입하며, 서비스를 개시했다. 한 달 후인 7월 말에는 3대가 추가로 투입됐다. 8월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배치 대수를 늘려왔다. 테슬라는 오스틴에 2월 초 신규 차량을 투입한 이후 추가배치를 진행하지 않았다. 반면 샌프란시스코 베이에는 며칠 텀으로 계속해서 신규 차량을 투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테슬라 로보택시 차량 규모는 더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해 "이미 일부 도시에서 로보택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며 "올해 말이면 미국 내에서 매우 널리 보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도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올 상반기 중으로 댈러스를 포함한 7개 대도시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테슬라는 댈러스, 라스베이거스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6월 말까지 휴스턴, 피닉스, 마이애미, 올랜도, 탬파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완전 자율주행차 모델 '사이버캡(Cybercab)'의 양산도 시작된다. 사이버캡은 2인승 로보택시 제품이며 완전자율주행을 지원해 운전대와 페달이 제거됐다. 이외에도 사이버캡에는 나비 날개 형태로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가 장착됐으며,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테슬라는 지난달 18일(현지시간)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사이버캡을 처음으로 출고했다. 테슬라는 다음달부터 사이버캡을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

업계는 테슬라 로보택시가 테스트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사이버캡 양산이 시작되면 로보택시 서비스가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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