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인프라 전환 수혜, 삼성에스디에스 투자 매력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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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스디에스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가 추진하는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향후 국가 인프라 전환의 수혜를 지속적으로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소혜·김나우 한화증권 연구원은 3월 17일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며 현재 16만 원대인 주가가 21만 원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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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에 따르면 삼성에스디에스는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금융 및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고성능 컴퓨팅(HPC)과 GPUaaS(GPU 기반 AI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화폐 운영에 필수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과기부가 추진한 '범정부 AI 공통기반 사업' 수주 등 공공부문에서의 강력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향후 국고금 디지털 집행 시스템의 백본(기간망) 역할을 수행할 기술적 준비를 마친 상태다.
김소혜·김나우 연구원은 무엇보다 삼성에스디에스가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디지털 자산 운용 생태계에서도 기술 표준을 선점할 가능성에 주목한다. 또한 정부의 국고금 디지털 로드맵에 따라 디지털 화폐 전환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삼성에스디에스 같은 인프라 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판단했다.
반복 매출 확보, 중장기 멀티플 상향 작용
이들 연구원은 "2분기부터 하반기까지 정부의 디지털 재정 로드맵과 한국은행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사업이 분기마다 본격화해 투자 매력이 높다"며 "전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겠지만 일회성 SI(시스템통합) 수주 모델에서 벗어나 반복 매출 구조가 가능한 PaaS(플랫폼 기반 서비스)/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매출 확보는 중장기 멀티플 상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과기부의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과 관련해서는 40MW(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해 순차적으로 120MW까지 확대될 예정이며, 가동이 시작되는 2028년까지는 기존 동탄 데이터센터에서의 서관 매출이 전사 실적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지난해 13조9330억 원이던 삼성에스디에스 매출이 올해 14조7750억 원, 2028년 15조666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9570억 원이던 영업이익 또한 올해 1조440억 원, 2028년 1조1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에스디에스 주가는 올 들어 19만5000원까지 상승했지만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하락해 15만~16만 원대를 오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18일 오전 11시 35분 기준 삼성에스디에스는 전거래일 대비 2300원(1.41%) 오른 1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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