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무당 노슬비, 몸에 새겨진 전 남편 이름 지웠다 “아름다운 삶의 일부”

강민경 2026. 3. 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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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예능 '운명전쟁49' 출연자 노슬비가 자신의 타투에 대해 이야기했다.

노슬비는 3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국에서 저는 문신 때문에 많은 오해와 비난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 문신은 커버업입니다"라고 적었다.

노슬비는 "전 남편이 나에게 딸 사망 신고하라고 했다. 자신의 호적에 딸의 이름이 올라가 있는 게 싫다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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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슬비 소셜미디어

[뉴스엔 강민경 기자]

디즈니+ 예능 '운명전쟁49' 출연자 노슬비가 자신의 타투에 대해 이야기했다.

노슬비는 3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국에서 저는 문신 때문에 많은 오해와 비난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 문신은 커버업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현재 감옥에 있는 제 아이의 아버지가 강제로 자신의 이름을 제 몸에 새기게 했고 그 흔적을 덮은 것입니다. 저에게는 아프지만, 동시에 아름다운 제 삶의 일부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노슬비는 앞서 "튼살은 너를 낳은 내 흔적이야, 무언가를 창조해낼 수 있는 이 약한 여성의 몸이 너로 인해 신에 가까워진 증거가 된단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의 타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이에 노슬비는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슬비는 디즈니+ 예능 '운명전쟁49'에 출연했다.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운명전쟁49'에 출연하면서 2023년 MBN '고딩엄빠3'에 출연했던 모습도 재조명됐다. 당시 그는 19세에 엄마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직접 만나서 (사주를) 봐주겠다"며 노슬비 앞에 나타난 남자는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을 건드리며 노슬비를 자신에게 의지하게 했다. 노슬비는 "우리는 부부가 될 연이고, 힘들게 사는 너의 삶을 구해주고 싶다"는 남자의 말에 집을 나와 동거를 시작하게 됐다.

그러나 동거 생활은 또 다른 지옥의 시작이었다. 남자친구가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물론, 무정자증이라며 피임까지 거부한 탓에 19세에 임신하게 된 것. 더욱이 딸을 출산한 후 "당신의 남편과 바람을 피웠다"는 상간녀의 연락까지 이어지자 노슬비는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왔다. 몇 개월 뒤 노슬비는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됐다. 노슬비는 "전 남편이 나에게 딸 사망 신고하라고 했다. 자신의 호적에 딸의 이름이 올라가 있는 게 싫다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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