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전서 부상 당한 스즈키, 인대 손상 진단 받아…IL 등재 검토

강태구 기자 2026. 3. 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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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던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가 우측 무릎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AP 통신에 따르면 크레이그 카운셀 컵스 감독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슬로언 파크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시범 경기를 앞두고 "스즈키가 복귀 후에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검진을 받았고, 경미한 무릎 인대 손상 진단이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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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세이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던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가 우측 무릎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AP 통신에 따르면 크레이그 카운셀 컵스 감독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슬로언 파크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시범 경기를 앞두고 “스즈키가 복귀 후에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검진을 받았고, 경미한 무릎 인대 손상 진단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카운셀 감독은 "구단은 이번 주 스즈키의 회복 경과를 지켜본 뒤 부상자 명단(IL) 등재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즈키는 지난 15일 WBC 8강전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1회 2루 도루를 시도했고, 아웃되는 과정에서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다리를 절뚝이며 더그아웃으로 향했고, 결국 바로 교체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일본 역시 5-8로 패배하면서 스즈키의 부상 아웃이 더욱 안타까웠다.

대회가 끝난 뒤 스즈키는 컵스의애리조나 스프링캠프로 복귀했으나 정밀 검진 결과 인대 손상이 확인되면서 당분간 경기에는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스즈키는 지난 2022년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컵스와 5년 총액 8500만 달러(약 1265억원)의 계약을 체결한 뒤 빅리그로 향했다.

빅리그에서 스즈키는 4년 동안 5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9, 87홈런, 29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18을 기록했다.

한편 스즈키는 이번 한국전 멀티 홈런을 포함해 WBC에서 타율 0.333(9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 6볼넷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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