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임금 평등은 불가능" 라리가 회장 일침… 여자축구 '이퀄 페이' 논쟁에 시장 논리 반박, "패션계에선 여성 모델이 더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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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테바스 라 리가 회장이 남자 축구와 여자 축구의 '동일 임금' 주장에 대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슈라크 알 와사트> 에 따르면 테바스 회장은 17일 스포츠의 경제적 가치와 영향 보고서 발표 행사에 참석해 여자축구계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퀄 페이(equal pay)' 논란에 대한 견해를 드러냈다. 아슈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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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태석 기자
하비에르 테바스 라 리가 회장이 남자 축구와 여자 축구의 '동일 임금' 주장에 대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슈라크 알 와사트>에 따르면 테바스 회장은 17일 스포츠의 경제적 가치와 영향 보고서 발표 행사에 참석해 여자축구계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퀄 페이(equal pay)' 논란에 대한 견해를 드러냈다. 여자축구계 일부에서는 임금 등에서 남자 축구 대비 불평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테바스 회장은 "완전한 임금 평등은 불가능하다"라며 "각 산업이 만들어내는 수익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패션 모델 업계에서는 여성 모델이 남성 모델보다 더 많이 벌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시장에서의 가치가 임금을 결정한다는 논리다.

또한 성차별 문제와 임금 구조는 별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테바스 회장은 "여성에 대한 차별은 막아야 한다. 하지만 남자 축구에서도 같은 포지션이라고 해서 같은 급여를 받지 않는다"라며 "레반테 수비수와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의 급여가 다른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테바스 회장은 라 리가를 포함한 스페인 스포츠 산업이 국내총생산의 3.3%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산업은 약 448억 3,900만 유로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며 63만 5,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포츠 산업에 대한 투자는 단순한 지출이 아니라 관광, 미디어, 환대 산업 전반에 파급 효과를 만들어내는 투자"라고 말했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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