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 차' 허안나, 남편 공개→'폭로'…"시대에 안 맞는 사람" ('동상이몽2')


(MHN 김해슬) 코미디언 허안나가 남편과 함께 '동상이몽 2'에 동반 출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입담을 펼쳤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허안나·남편 오경주와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안나의 남편 오경주는 "'개그야', '웃으면 복이 와요', '하땅사' 등 개그 프로그램을 했었던, 하지만 지금은 한 가게를 운영하는 전 코미디언 오경주"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허안나는 남편의 가게 홍보 방식에 답답함을 느낀다고 밝히며 "(손님이 가게에) 한 번 오면 대부분 재방문을 하신다. 근데 홍보를 좀 해야 하는데 홍보가 안 되니까. 단골 손님들만으로는 운영이 힘들더라"면서 "새로운 손님 유입이 안 된다. (남편이) 홍보하기 싫다더라"고 말하며 다소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내 허안나의 걱정에 오경주는 "(업장이) 입소문 나면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마케팅은 내 성향과 맞지 않는다"고 맞섰고, 허안나는 "이 시대에 안 맞는 사람이다. '다 잘될 거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답답해했다.
오경주는 "코미디언은 내 길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시원섭섭했다"며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개그 생활을 그만 두고 동네에 자주 가던 단골 사시미 집이 있었다. 너무 매력적이어서 사장님께 '혹시 요리를 배워볼 수 있겠냐'고 했는데 제자로 받아주셔서 자영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현재 7년째 1인 술집을 운영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허안나는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소속을 옮긴 후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2019년 MBC 공채 개그맨 출신 오경주와 결혼했으며, 현재 2세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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