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보다 감정 싸움’ UFC 328 치마예프 vs 스트릭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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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미들급(83.9㎏) 챔피언 함자트 치마예프(31·UAE)가 전 챔피언이자 현 랭킹 3위인 션 스트릭랜드(35·미국)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치마예프는 전 UFC 챔피언인 드리퀴스 뒤 플레시, 로버트 휘태커, 카마루 우스만을 상대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전 UFC 라이트헤비급(93㎏) 챔피언이자 현 랭킹 5위인 얀 블라호비치(29승 2무 11패·폴란드)는 8위 보그단 구스코프(18승 1무 3패·우즈베키스탄)와 재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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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릭랜드 “전쟁군벌에 붙어” 비난
![챔피언 벨트를 두른 채 의기양양한 표정을 짓는 함자트 치마예프 [UFC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8/ned/20260318105604605dixs.jpg)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UFC 미들급(83.9㎏) 챔피언 함자트 치마예프(31·UAE)가 전 챔피언이자 현 랭킹 3위인 션 스트릭랜드(35·미국)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타이틀 행방보다는 둘 사이 이제까지 진행돼온 거친 말다툼으로 더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이 메인이벤트를 맡은 ‘UFC 328: 치마예프 vs 스트릭랜드’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5월 9일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에서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다. 메인 카드는 한국시간 오전 10시, 언더카드는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
무패가도를 달리는 챔프 치마예프(15승)는 2026년 시즌을 멋진 경기력을 보이며 시작하려 한다. 치마예프는 전 UFC 챔피언인 드리퀴스 뒤 플레시, 로버트 휘태커, 카마루 우스만을 상대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치마예프는 스트릭랜드를 제압하고 압도적인 챔피언 집권기를 열어갈 각오다.
스트릭랜드(30승 7패)는 UFC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 탈환을 노린다. 끊임없는 압박으로 유명한 그는 앤서니 에르난데스, 이스라엘 아데산야, 나수르딘 이마보프를 상대로 기억에 남는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치마예프의 가공할 태이크다운을 차단할 수만 있다면 전력 열세를 뒤집을 가능성이 생긴다.
‘입 폭탄’을 장착한 스트릭랜드는 최근까지 “치마예프는 상대를 골라가며 싸운다”며 “그런 식으로 커리어를 쌓는 걸 존중하지 않는다”고 비판한 바 있다. “전쟁군벌이랑 붙어먹는다” “테러리스트 독재자에게 영혼을 팔았다” 등의 확인 안된 팩트로 노골적 모욕을 주기도 했다.
![션 스트릭랜드가 지난 2월 UFC 파이트나이트에서 언더독 평가가 무색하게 앤서니 에르난데스를 몰아붙여 승리했다. [UFC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8/ned/20260318105604846pees.jpg)
이 대회에서는 헤비급(120.2㎏) 강호 랭킹 2위 알렉산더 볼코프(37·러시아)와 4위 왈도 코르테스-아코스타(34·도미니카)가 맞붙는다.
볼코프(39승 11패)는 지난 10월 자일톤 알메이다를 꺾은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16년 차 종합격투기(MMA) 베테랑인 러시아 출신 타격가 볼코프는 세르게이 파블로비치, 타이 투이바사, 알렉산더 로마노프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코르테스-아코스타(17승 2패)는 4연속 KO 승리를 노리고 있다. 강력한 펀치를 자랑하는 복서 코르테스-아코스타는 데릭 루이스, 샤밀 가지예프, 안테 델리야를 상대로 인상적인 피니시를 기록한 바 있다. 볼코프를 상대로 시선을 사로잡는 활약을 펼치면 타이틀 도전권을 얻을 수 있다.
웰터급(77.1㎏)에선 랭킹 6위 션 브래디(18승 2패·미국)가 9위 와킨 버클리(21승 7패·미국)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 UFC 라이트헤비급(93㎏) 챔피언이자 현 랭킹 5위인 얀 블라호비치(29승 2무 11패·폴란드)는 8위 보그단 구스코프(18승 1무 3패·우즈베키스탄)와 재대결을 벌인다.
라이트급(70.3㎏)에선 킹 그린(34승 1무 17패 1무효·미국)과 제레미 스티븐스(28승 1무 20패 1무효·미국)의 베테랑 대전이 마련됐다.
강력한 피지컬로 ‘제2의 응가누’로 기대를 모으는 아테바 고티에(10승 1패·카메룬)는 미들급(83.9㎏)에서 오지 디아즈(10승 3패·미국)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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