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관 “올 유망 투자 지역은 북미보다 유럽”[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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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이 올해 가장 유망한 투자 지역으로 유럽을 지목했다.
또 기술과 헬스케어 섹터를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았다.
특히 아담스는 사모시장 출자자들이 올해 가장 매력적인 투자 지역으로 북미가 아닌 유럽을 선택했다는 점을 이번 보고서에서 부각했다.
응답 기관들은 유럽 미들마켓의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정책적 지원, 풍부한 투자 기회 등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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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헬스케어 섹터 매력적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이 올해 가장 유망한 투자 지역으로 유럽을 지목했다. 또 기술과 헬스케어 섹터를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았다.
사모투자운용사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는 18일 ‘2026년 글로벌 투자자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아담스는 보고서에서 사모시장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견고하지만, 자본 집행은 더욱 선별적이고 엄격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동성 확보가 긴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사모시장 회복에 대한 확신 △전략으로서의 유동성 △유럽 시장의 부상 △미들마켓 선호 △AI의 필수화 △엄격해진 자본 집행 △공동투자 및 세컨더리 활성화 등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아담스는 현재 사모시장이 변곡점에 있다고 평가했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84%는 장기적으로 사모시장이 공모시장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들은 제한된 분배금, 지정학적 리스크, 급변하는 기술 환경 등에 대응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구성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아담스는 사모시장 출자자들이 올해 가장 매력적인 투자 지역으로 북미가 아닌 유럽을 선택했다는 점을 이번 보고서에서 부각했다. 응답 기관들은 유럽 미들마켓의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정책적 지원, 풍부한 투자 기회 등에 주목했다. 북미 시장도 여전히 핵심 투자 지역이지만 지정학적 긴장과 지역 편중 리스크를 우려한 출자자들이 투자 지역 다변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공지능(AI)이 단순히 투자 테마를 넘어 운용 역량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점도 재차 강조됐다. 파괴적 기술 혁신을 주요 리스크로 꼽은 출자자의 비중은 지난해 17%에서 올해 28%로 급증했으며 이는 AI가 밸류에이션과 경쟁 구도 비즈니스 모델에 미치는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아담스는 분석했다.
제프 디엘 아담스 투자 대표는 “투자자들은 운용사가 단순히 AI 기반 기업에 투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딜 소싱부터 실사, 성과 창출에 이르는 포트폴리오 운영 전 과정에 AI 역량을 내재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충희 기자 mids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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