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2홈런, 그리고 인대 손상' 스즈키 세이야가 WBC에서 치른 값비싼 대가...FA 시즌 암운 드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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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의 간판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31·시카고 컵스)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중 입은 부상의 실체가 드러났다.
크레이그 카운셀 컵스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메사 슬로언 파크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현지 언론에 "스즈키가 팀 복귀 후 MRI 등 검진을 마쳤고 경미한 인대 손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본 대표팀은 당초 '무릎 통증'으로만 발표했지만 귀국 후 정밀 검진에서 인대 손상이 추가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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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카운셀 컵스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메사 슬로언 파크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현지 언론에 "스즈키가 팀 복귀 후 MRI 등 검진을 마쳤고 경미한 인대 손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번 주 경과를 지켜본 뒤 부상자 명단(IL) 등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부상은 지난 15일 8강 베네수엘라전 1회 2루 도루 시도 과정에서 발생했다. 스즈키는 아웃 판정을 받은 뒤 절뚝이며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즉시 교체됐다. 일본은 그 경기에서 5-8로 패해 8강에서 짐을 쌌다.
일본 대표팀은 당초 '무릎 통증'으로만 발표했지만 귀국 후 정밀 검진에서 인대 손상이 추가로 확인됐다.
타이밍이 예사롭지 않다. 스즈키는 2022년 포스팅을 통해 5년 8500만 달러(약 1265억 원)에 컵스 유니폼을 입은 뒤 4시즌 532경기에서 타율 0.269·87홈런·OPS 0.818을 쌓아왔다. 2026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커리어 하이를 노려야 할 계약 마지막 해인데 그 출발선에서 인대 손상이라는 변수가 생겼다.
이번 WBC에서 스즈키는 타율 0.333·2홈런·5타점·6볼넷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두 홈런은 모두 조별리그 한국전에서 터진 것이었다. 하지만 부상이라는 대가가 뒤따랐다.
부상 정도는 장기 이탈로 이어질 수준은 아닌 것으로 전해지지만 향후 회복 경과와 IL 등재 여부가 스프링캠프 합류 일정을 좌우할 전망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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