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건설, 해외 원전 시장 확장 기대감에 '신고가'
팀코리아 일원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

대우건설이 해외 원전 시장 확장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1분 기준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2750원(22.71%) 오른 1만4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만50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우건설이 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원전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는 증권가 평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대우건설에 대해 미국 원전 시장 재확대 국면에서 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사업자라며 목표주가를 1만45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판단 이유는 원전 EPC(설계·조달·시공) 시장 재진입을 위한 파이프라인과 수행 기반을 꾸준히 축적했기 때문이다.
국내 수행 이력은 월성 3·4호기, 신월성 1·2호기 등 원전 시공 경험이 존재한다.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도 2023년 착공을 시작했다. 또한 원자력 관련 조직과 기능을 완전히 해제하지 않고 유지해 왔으며, 2024년 체코 구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에서 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던 점을 고려해 여전히 시공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추정된다.
원전 관련 파이프라인이 점차 확장되는 흐름도 긍정적이다. 현지 시장에서 거론되는 범위는 체코 두코바니 5·6호기를 포함해 테믈린 추가 원전, 미국 원전, 베트남 원전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결국 원전 시장 확대가 현실화할수록 대우건설의 참여 기회 역시 함께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대우건설의 중장기 성장 축이 단순한 해외 토목·건축에서 원전까지 확장되는 방향으로 재정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수 기자 tjdtn00365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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