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유엔스튜디오와 신반포 19·25차 재건축 현장 방문

남정호 기자 2026. 3. 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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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함께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사업지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엔스튜디오는 신반포 19·25차 재건축에서도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는 설계를 통해 단지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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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조망 극대화·도시 연계 마스터플랜 구상…글로벌 설계 협업 본격화
포스코이앤씨와 유엔스튜디오 관계자들이 최근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사업지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이엔씨]

포스코이앤씨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함께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사업지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반포 한강변 입지의 가치와 스카이라인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유엔스튜디오 주요 설계진은 현장을 찾아 도시 환경과 한강 조망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마스터플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유엔스튜디오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과 '두바이 미래 교통 허브', '싱가포르 복합업무단지' 등 세계적인 프로젝트를 설계하며 도시 단위 마스터플랜과 미래형 복합개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국내에서는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과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특히 창립자인 벤 반 베르켈은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 해외 건축가로 활동하며 서울의 제도와 도시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글로벌 건축가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서울 주요 도시정비사업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남4구역 재개발에서는 전 세대 한강 조망을 고려한 나선형 주동 디자인을 제안했고 압구정3구역 재건축에도 설계사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국제설계공모에 당선되기도 했다.

유엔스튜디오는 신반포 19·25차 재건축에서도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는 설계를 통해 단지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단지와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마스터플랜을 중심으로 보행 동선과 개방감을 강화하고 반포 한강변 상징성을 살리는 설계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유엔스튜디오 관계자는 "한강이라는 자연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신반포 19·25를 강과 도시, 주거가 하나로 연결되는 공간으로 풀어낼 것"이라며 "글로벌 설계 경험을 결합해 조합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 환경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유엔스튜디오의 세계적 설계 역량과 포스코이앤씨의 시공 기술을 결합해 설계 단계부터 완성도가 다른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