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94승 투수' 로드리게스, 겨우 1피안타라니…우승 노리는 '슈퍼팀' 美 타선 봉쇄하다 [WBC]

홍지수 2026. 3. 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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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94승을 거둔 베네수엘라 대표팀의 선발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애틀랜타)가 무실점으로 미국 타선을 봉쇄했다.

로드리게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미국과 결승전에서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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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네수엘라 로드리게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94승을 거둔 베네수엘라 대표팀의 선발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애틀랜타)가 무실점으로 미국 타선을 봉쇄했다.

로드리게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미국과 결승전에서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1회말 첫 타자 바비 위트 주니어를 중견수 뜬공, 브라이스 하퍼를 내야 뜬공, 애런 저지를 삼진 처리하면서 손쉽게 첫 이닝을 마쳤다. 최고 93.9마일의 빠른 공에 커터, 체인지업, 커브를 섞어 던졌다.

2회 첫 타자 카일 슈와버를 삼진 처리한 로드리게스는 알렉스 브레그먼을 1루수 쪽 땅볼, 로만 앤서니를 투수 앞 땅볼로 막으면서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갔다.

[사진] 베네수엘라 로드리게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드리게스는 팀이 1-0으로 앞선 3회 첫 타자 윌 스미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브라이스 투랑에게 안타를 내줬다. 미국 대표팀의 첫 안타. 하지만 로드리게스는 흔들리지 않았다. 바이런 벅스턴을 헛스윙 삼진, 위트 주니어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4회 들어 첫 타자 하퍼를 내야 땅볼로 잡은 뒤 저지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슈와버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으나 브레그먼을 내야 땅볼로 막으며 1점 차 리드를 지켰다.

로드리게스는 5회 첫 타자 앤서니를 내야 땅볼로 잡은 뒤 교체됐다. 타선이 3회 1점 뽑아줬고, 5회초에는 윌리어 아브레우가 솔로 홈런을 터뜨려 로드리게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준 상황. 베네수엘라가 우승을 노리고 있는 미국 상대로 2-0 리드하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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