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0-3 참패→ 합계 2-8 대참사… '굴욕의 신기록' 작성한 로시니어 감독의 좌절 "힘든 밤", '레전드' 조 콜은 "그게 첼시의 현주소" 비판

김태석 기자 2026. 3. 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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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클럽 역사에 남을 만한 굴욕적인 밤을 보냈다.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한 안방 경기에서 구단 역사상 최악의 기록을 남겼고, 분노한 팬들이 전반전 도중 경기장을 떠나는 장면까지 연출됐다.

조 콜은 "이 경기는 첼시의 현재 위치를 보여주는 기준점"이라며 "두 경기를 모두 보면 첼시는 파리 생제르맹에 한참 부족하다. 이건 로시니어 감독의 문제가 아니라 클럽의 전략과 방향성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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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가 클럽 역사에 남을 만한 굴욕적인 밤을 보냈다.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한 안방 경기에서 구단 역사상 최악의 기록을 남겼고, 분노한 팬들이 전반전 도중 경기장을 떠나는 장면까지 연출됐다.

리암 로시니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18일 새벽(한국 시각)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0-3으로 완패했다. 첼시는 전반 6분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 전반 14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후반 17분 세니 마율루에게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1차전에서 2-5로 패했던 첼시는 종합 스코어 2-8이라는 굴욕적인 결과로 16강에서 탈락했다. 유럽 클럽대항전 기준 최다 점수 차 탈락이라는 구단 역사상 최악의 기록도 새로 썼다.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밀리는 흐름이 이어지자 일부 첼시 팬들은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났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로시니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힘든 밤이었다. 어려운 경기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시작부터 우리가 원했던 방식이 아니었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이 수준에서는 실수를 하면 안 된다. 우리는 많은 슈팅을 기록했지만 상대는 실수를 하지 않았다"라고 패인을 짚었다.

한편 경기를 지켜본 첼시 출신 조 콜은 팀의 현재 상황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놓았다. 조 콜은 "이 경기는 첼시의 현재 위치를 보여주는 기준점"이라며 "두 경기를 모두 보면 첼시는 파리 생제르맹에 한참 부족하다. 이건 로시니어 감독의 문제가 아니라 클럽의 전략과 방향성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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