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2024년 발표한 주주환원책 완료 2027년 초 추가적인 주주환원책 발표할 예정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부회장이 "2027년 초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해 신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전 부회장은 1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57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이와 같이 발언했다.
그는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 계획을 묻는 주주의 질문에 대해 "당사는 2015년부터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기반해서 주주환원 정책 시행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서는 현재 이사회와 경영진이 심도 있는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주주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주주환원을 약속한다"면서 "주주환원과 관련해 변화가 있을 경우 주주들께 즉시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4년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삼성전자는 세 차례에 걸쳐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올해 상반기 자사주 소각을 진행하면, 2024년 발표한 주주환원책이 마무리된다.
전 부회장이 발언한 신규 주주환원 정책은 앞서 밝힌 환원책 이후 추가로 발표할 장기 주주가치 제고안을 의미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1조3000억원 규모의 특별배당금 지급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전 부회장은 "삼성은 국내 대표기업으로서 현금배당 장려를 통해 국내 주식 시장 및 실물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정부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며 "고배당기업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하고 실적 개선에 따른 현금 배당 확대에 따라 시장의 기대감에 부흥하기 위해 금번 결산배당 시 1조3000억원의 추가 배당을 의안으로 상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