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서 돌아온 뒤 연이은 활약…위트컴, 휴스턴 복귀 두 번째 시범경기서 멀티히트에 2타점 ‘펄펄’, 2경기 연속 타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돌아온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이 시범경기 2경기 연속 활약을 펼쳤다.
위트컴은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레콤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2026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4번·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2안타 2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한국 야구대표팀에 뽑혀 WBC에 참가했다가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전에서 패한 후 소속팀으로 복귀한 위트컴은 지난 1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복귀 후 첫 시범경기에 나서 3타수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 역시 활약을 이어갔다.

위트컴은 1회초 2사 2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피츠버그 선발 미치 켈러의 초구 92.9마일(약 149.5㎞) 싱커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2루 도루까지 성공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위트컴은 5회초 1사 만루에서 다시 한 번 적시타를 날렸다. 피츠버그의 세 번째 투수 노아 머독을 상대한 위트컴은 볼카운트 1B-1S에서 89마일(약 143.2㎞)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위트컴은 5회말 수비 때 잭 윙클러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휴스턴은 피츠버그에 10-2 대승을 거뒀다. 위트컴을 비롯해 브라이스 매튜스가 홈런 포함 3타수1안타 2타점, 잭 콜이 홈런 포함 3타수1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휴스턴 선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4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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