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낭도 전통 이어받은 닌자, 레고랜드서 즐긴다

함영훈 2026. 3. 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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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특화 콘텐츠 올 시즌 방향성 공개
레고랜드런, 워터팡 등 기획 이벤트 확대
드라마 화랑 등장인물. 신라 화랑은 수많은 낭도를 거느리는데, 신라 멸망후 일본으로 건거가 카마쿠라 막부시대를 열면서 화랑은 사무라이, 낭도는 닌자로 거듭난다.
레고랜드 코리아 2026년 봄 시즌 닌자고 대축제 ‘고 풀 닌자(Go Full Ninja)’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일본 최초의 막부가 열린 카마쿠라는 드라마 ‘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의 촬영지이다. 카마쿠라 막부늬 초대 쇼군은 신라출신임이 입증됐다.

가마쿠라 막부의 주인인 미나모토노 요시미쓰(源義光, 1045~1127)는 신라의 후손이다. 막부의 할아버지가 신라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시기는 신라의 멸망 시기와 대체로 일치한다.

미나모토노 요시미쓰는 이 가문의 3대째 인물로 정식이름은 미나모토노 신라사부로요시미쓰(源新羅三郞義光)이다. 이름에 ‘신라’가 들어간 이 사무라이의 무덤이 교토시 동쪽 오쓰(大津)시의 큰절 미이데라(三井寺) 근처에 있다. 가마쿠라 막부 출범 이후, 길지 않은 시점 정권교체가 있었고, 막부의 무덤을 중세일본의 중심도시인 교토에 자리잡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미이데라에는 신라명신상을 안치한 신라선신당(新羅善神堂)이 숲속에 서 있다. 신라 화랑 정신을 이어받아 일본식 무사도(사무라이)를 개척한 인물이다.

즉 화랑은 사무라이 리더가 되고, 화랑을 따르던 낭도는 일본의 낭인 즉 닌자가 된 것이다.

신라에 뿌리를 둔 닌자가 레고랜드 코리아에서 펼쳐진다.

레고랜드는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즐거움을 강화한다’는 방향성에 따라, 이번 봄 시즌 닌자고 대축제 ‘고 풀 닌자(Go Full Ninja)’를 필두로 1년 내내 매 시즌마다 특색 넘치는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봄철 러닝 이벤트 및 여름철 워터팡 축제 등 어린이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끔 맞춤 구성된 신선한 기획 프로그램들도 새로 선보인다. 방문객들의 니즈를 만족하는 전략적인 마케팅 행보에서도 적극 나선다.

먼저, 2026년의 첫 문을 여는 고 풀 닌자 시즌은 2011년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를 포함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레고의 대표 장수 IP ‘닌자고(NINJAGO)’의 탄생 15주년을 기념해 전개되는 글로벌 시즌 프로그램이다.

3월 20일부터 약 두 달에 걸쳐 펼쳐지는 고 풀 닌자 시즌에는 어린이들이 닌자고 세계관 속 주인공으로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파크 전역을 가득 채운다.

레고랜드 말의해 맞이 말놀이

시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닌자고 캐릭터 로이드와 닌자 댄서들이 등장하는 오프닝 공연으로 레고랜드에서의 멋진 하루를 시작한다. 이어, 또 다른 닌자고 주인공인 소라와 함께 하는 흥겨운 ‘휩 어라운드 댄스 파티’와 닌자 여정을 마무리하는 ‘세레모니 오브 더 닌자’ 등 파크 곳곳에서 닌자고 테마로 완전히 새롭게 꾸며진 기념 공연과 포토 타임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흥을 돋운다. 시즌 중에는 닌자고 테마 음악에 맞춰진 15주년 기념 불꽃놀이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고 풀 닌자 시즌 핵심 체험은 크리에이티브 워크숍 공간을 새롭게 단장한 ‘닌자고 더 저니’가 책임진다. 참여 및 반응형 체험 시설인 닌자고 더 저니에서, 어린이들은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모아 온 닌자고의 역사와 여정을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내면의 성장이라는 닌자고의 핵심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갖는다.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에서는 레고 브릭으로 직접 용을 만들어보는 빌드 콘테스트, 나만의 개성 있는 닌자고 가면 만들기, 그리고 방문객들이 함께 완성해 나가는 대형 닌자고 빌드 모자이크 이벤트도 시즌 내내 이어진다.

‘고 풀 닌자’ 시즌의 또 다른 핵심 콘텐츠는 파크 전역을 무대로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닌자고 스탬프 랠리’다. 어린이 방문객들에게는 입장 시 과제가 담긴 미션지가 주어지며, 이를 실마리 삼아 파크 곳곳에 자리 잡은 핵심 놀이기구와 체험 시설로 구성된 미션 지점을 누비며 닌자고 스탬프를 모으는 흥미로운 임무를 수행하고 15주년 한정 배지를 획득할 수 있다. 미션 수행 중 파크 곳곳에 마련된 닌자고 캐릭터 포토존도 아울러 즐길 수 있다.

‘고 풀 닌자’ 시즌의 열기는 먹는 재미와 쇼핑의 재미로도 이어진다. ‘닌자 치킨 수리검’, ‘닌자 표창 파이’ 등 닌자고의 상징적인 테마를 절묘하게 담아낸 시즌 신메뉴가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빅샵을 비롯한 파크 곳곳의 기념품 매장에서는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멋진 닌자고 에디션 제품들이 선택을 기다린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방문객들에게는 한정판 닌자고 컬렉터 코인 등 특별한 사은 혜택도 마련된다.

레고랜드 전경

레고랜드는 올해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형태의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새로이 기획,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달리는 행복한 러닝 이벤트 ‘레고랜드 런(LEGOLAND Run)’ 행사를 LG U+와 함께 기획, 오는 5월 춘천 하중도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어, 여름 시즌에는 가족형으로 업그레이드된 몰입형 워터쇼인 ‘어린이 워터팡(가제)’을 진행한다. 두 행사 모두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즐거움을 강화한다는 방향성에 따라, 러닝 이벤트 및 물놀이 축제를 레고랜드에 맞게 어린이와 가족 중심으로 각각 맞춤 설계해 운영한다.

레고랜드는 서울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 및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등 국내 멀린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연계된 복합 연간회원권을 출시하고, 깜짝 놀랄만한 특전과 매력적인 가격 구성으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레고랜드와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 두 곳 모두를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더블 패스 연간 이용권의 경우 오는 3월 27일까지의 프로모션 적용 시 레고랜드 주차 무료 특전을 더해 99,000원의 파격적인 특별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더해 레고랜드 시즌 입장권 플래시 세일도 내일까지 진행 중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넓은 선택의 폭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와 씨라이프 코엑스 및 부산을 총괄하고 있는 이성호 멀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대표는 “레고랜드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펼치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닌자고 15주년을 맞아 준비한 ‘고 풀 닌자’ 시즌을 시작으로 레고랜드런과 워터팡 등 풍성한 신규 콘텐츠를 통해 레고랜드를 찾는 모든 고객들이 올해 더욱 재미있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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