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당대회 후 찾은 시멘트공장…北, 본보기로 증산 독려

김효정 2026. 3. 18.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노동당 9차 대회를 마치고 가장 먼저 찾은 시멘트 공장을 북한이 '본보기'로 내세우며 주민들에게 증산 의지를 독려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상원의 봉화 따라 새 변혁의 보무를 더 크게, 더 힘차게 내짚자'는 제목의 1면 사설에서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 노동자들이 "당 제9차 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실천으로 받드는 시대의 영예 높은 전형, 귀중한 본보기"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원시멘트공장 치켜세우며 "상원의 봉화는 적대세력에 내리는 철추"
김정은,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노동자들 격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북한 시멘트 생산 본보기 단위인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를 방문하여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연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2026.3.2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노동당 9차 대회를 마치고 가장 먼저 찾은 시멘트 공장을 북한이 '본보기'로 내세우며 주민들에게 증산 의지를 독려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상원의 봉화 따라 새 변혁의 보무를 더 크게, 더 힘차게 내짚자'는 제목의 1면 사설에서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 노동자들이 "당 제9차 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실천으로 받드는 시대의 영예 높은 전형, 귀중한 본보기"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곳 노동자들이 "최고 수준이었던 지난해의 기록을 갱신하기 위한 과감한 공세로 지금 매일 계획보다 1.2배 이상의 시멘트를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상원의 봉화는 당중앙의 두리에 온 나라 인민이 굳게 뭉친 강대한 사회주의 조선의 위용을 떨치는 일심단결의 과시이고 우리 국가의 전진을 가로막아 보려는 적대세력에게 내리는 무서운 철추"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증산기적을 창조해 나가고 있는 상원 노동계급처럼 어디서나 새 기준, 새 기록 창조의 기운을 고조시키며 걸음걸음을 부단히 재촉하여 (당대회 이후) 5개년 계획 수행의 첫해부터 괄목할 성과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해북도 상원군에 위치한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는 연간 200만t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평양 5만세대 건설' 등 김정은 정권의 역점 대규모 건설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최근 북한 매체에 자주 소개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말 최대 정치행사인 당대회를 마무리한 뒤 첫 방문지로 이곳을 찾아 "온 나라가 상원을 바라보고 있다"며 격려했다.

노동자 단체인 조선직업총동맹(직맹)이 당대회 결정 관철을 위해 지난 11일 개최한 '궐기대회'에서 이 공장 직맹위원장이 결의 토론자로 나서기도 했다.

kimhyo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