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공범 있다”...마이클 잭슨, 사인 ‘살인’ 타살 의혹 재점화 ('셀럽병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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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죽음을 둘러싼 타살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17일 방송된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팝의 황제는 왜 숨을 멈췄나? 마이클 잭슨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의 마지막 순간과 사망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이클 잭슨의 부검 결과가 공개됐다.
실제로 마이클 잭슨은 약물로 인해 수면을 취한 것처럼 보였지만, 신체는 제대로 쉬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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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죽음을 둘러싼 타살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17일 방송된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팝의 황제는 왜 숨을 멈췄나? 마이클 잭슨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의 마지막 순간과 사망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이클 잭슨의 부검 결과가 공개됐다. 사인은 급성 프로포폴 중독으로 밝혀졌지만, 동시에 ‘호미사이드(HOMICIDE, 살인)’로 기록된 사실이 전해지며 충격을 안겼다. 특히 전신에서 13곳에 달하는 약물 투여 흔적이 발견됐고, 프로포폴 외에도 다수의 약물이 함께 사용된 정황이 드러났다.
전문의 이낙준은 “프로포폴은 수면제가 아니라 마취제”라며 “의료 감시가 없는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투여하는 것 자체가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마이클 잭슨은 약물로 인해 수면을 취한 것처럼 보였지만, 신체는 제대로 쉬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의혹을 키운 것은 사망 당시 상황이었다. 주치의 콘래드 머레이는 단 2분 자리를 비운 사이 호흡이 멈췄다고 주장했지만, 911 신고는 심정지 이후 1시간 30분이 지난 뒤에야 이뤄진 사실이 공개되며 의문을 더했다.
이찬원은 “한 사람만 이 일에 가담했다고 보지 않는다. 공범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고,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 역시 “아버지는 살해당했다”고 언급한 바 있어 타살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한편 마이클 잭슨은 200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향년 50세로 사망했다. 이후 주치의 콘래드 머레이는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셀럽병사의 비밀’은 역사 속 셀러브리티들의 삶과 죽음을 의학적 시선으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yusuou@osen.co.kr
[사진] KBS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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