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대한민국 초대형 유망주 드디어 터졌다…네덜란드서 프로 데뷔 이후 ‘첫 골’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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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균이 프로 무대 데뷔 이후 '첫 골'을 신고했다.
중원 전 지역에서 활약하는 배승균은 경험을 쌓기 위해 페예노르트 입단 직후, 2부 도르트레흐트 임대를 떠났다.
배승균은 프로 데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리그 20경기에 나섰는데, 그 중 14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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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배승균이 프로 무대 데뷔 이후 ‘첫 골’을 신고했다.
도르트레흐트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트레흐트에 위치한 M-스코레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5-26시즌 네덜란드 이르스터 디비시 32라운드에서 TOP 오스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도르트레흐트는 승점 43점으로 9위를 기록했다.
한국 초대형 유망주로 불리는 배승균의 발 끝이 드디어 터졌다. 전반 6분 박스 좌측에서 올라온 컷백 크로스를 윤도영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은 수비를 맞고 뒤로 흘렀고, 배승균에게 향했다. 배승균은 침착하게 공을 잡아 놓은 뒤,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다만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는 못했다. 도르트레흐트는 전반 10분 닉 베네마의 추가골로 2-0까지 앞서 나갔지만 전반 28분, 후반 26분 연달아 실점을 헌납하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날 배승균은 76분을 소화하며 경기장을 빠져 나갔고, 윤도영은 후반 막바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배승균의 활약이 빛났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배승균은 76분간 1골, 기회 창출 1회, 터치 54회, 태클 4회, 차단 2회, 걷어내기 3회, 헤더 클리어 2회, 가로채기 3회, 지상 경합 성공률 62%(5/8)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 기여했다. 매체는 배승균에 양 팀 통틀어 세 번째로 높은 평점 8점을 부여했다.
배승균의 프로 무대 ‘첫 골’이 터졌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07년생으로 올해 18살인 배승균은 보인고등학교 소속이었던 지난해 4월 페예노르트에 깜짝 입단했다. 황인범 영입으로 재미를 본 페예노르트가 한국 시장에 눈을 돌렸는데, 그 과정에서 낙점을 받은 것. 페예노르트는 배승균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중원 전 지역에서 활약하는 배승균은 경험을 쌓기 위해 페예노르트 입단 직후, 2부 도르트레흐트 임대를 떠났다. 배승균은 프로 데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리그 20경기에 나섰는데, 그 중 14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지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3경기 연속으로 결장한 뒤, 선발로 나선지 2경기 만에 득점까지 올렸다. 임대 생활을 통해 빠르게 프로 무대에 적응하고 잠재력을 높이고 있는 배승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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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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