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의 ‘19년 만의 KS’, ‘캡틴’ 채은성은 다 잊었다 “지난 건 지난 것…새롭게 준비” [SS스타]

강윤식 2026. 3. 18.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한화는 19년 만의 한국시리즈(KS) 진출에 성공했다.

채은성은 "(지난해 KS에 갔다고 해서) 달라진 건 크게 없다. 지나간 건 지나간 거다. 새로운 시즌은 또 새로운 시작이다. 거기에 맞춰서 새롭게 준비하라고 감독님도 강조했다. 선수단 모두 그렇게 준비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해보다 올해를 더 뜨겁게 만들고 싶어하는 채은성의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9년 만의 KS 밟은 한화
채은성 “지나간 건 지나간 것”
“새롭게 맞춰서 새 시즌 준비 중”
“강백호 우리 팀에 플러스 요인”
한화 채은성이 인천 문학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SSG전에서 타격에 임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한화는 19년 만의 한국시리즈(KS) 진출에 성공했다. 오랜만에 대전을 찾아온 KS에 대전 야구팬과 한화 선수단 모두 감격을 누렸다. 그리고 올해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2025년 기억은 모두 잊었다. ‘캡틴’ 채은성(36)과 한화 선수들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올시즌을 정조준한다.

2025년은 한화에 잊을 수 없는 해였다.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LG와 1위 경쟁을 펼쳤다. 플레이오프(PO)에서 시작한 가을야구에서는 삼성을 꺾고 KS에 닿았다. 비록 통합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무려 19년 만에 밟는 KS 무대에 대전이 들썩였다.

한화 채은성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전에서 타격에 임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올해도 지난해 못지않은 성적을 내기 위해 겨울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호주 멜버른과 일본 오키나와를 거치며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다. 그리고 현재 시범경기를 통해 마지막 담금질을 하는 중이다.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KS를 경험한 채은성은 정규시즌을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각오가 남다르다. 아직 생생한 2025년의 기억을 최대한 접어두려고 한다. 이미 지나간 일을 신경 쓰기보다는 새롭게 다가올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채은성은 “(지난해 KS에 갔다고 해서) 달라진 건 크게 없다. 지나간 건 지나간 거다. 새로운 시즌은 또 새로운 시작이다. 거기에 맞춰서 새롭게 준비하라고 감독님도 강조했다. 선수단 모두 그렇게 준비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한화 채은성이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전에 앞서 취재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대전 | 강윤식 기자 skywalker@sportsseoui.com


물론 큰 무대에서 쌓은 경험은 고스란히 남아있다. 문현빈, 노시환, 김서현, 문동주 등 한화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피’들은 처음으로 KS를 뛰었다. 쉽지 않은 분위기 속 경기를 치른 경험이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로 내다본다.

채은성은 “큰 경기를 치렀다는 것 자체는 큰 도움”이라며 “그런 압박감 속에서 경기해보고, 또 실수도 해봐야 얻는 게 많다. 그런 측면에서는 어린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돌아봤다.

지난해 준우승을 맛본 한화의 올시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지난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강백호를 4년 총액 100억에 데려온 건 우승을 위한 의지를 보여준 사건이다. 채은성은 강백호 합류로 강해질 타선에 기대감을 보였다.

한화 강백호가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전에서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채은성은 “야구라는 게 이름값으로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뚜껑 열어봐야 알 것 같다”면서도 “그래도 강백호는 워낙 뛰어난 타격 능력을 갖춘 선수다. 분명 우리 팀에 플러스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뜨거웠던 2025년을 뒤로 하고 2026년을 맞았다. 지난해보다 올해를 더 뜨겁게 만들고 싶어하는 채은성의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skywalker@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