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QT] ‘경우의 수 뚫었다’ 일본, 2승 3패로 힘겹게 월드컵 본선 진출···승자승에서 캐나다에 앞서

조영두 2026. 3. 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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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경우의 수를 뚫고 극적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일본(FIBA 랭킹 11위)은 17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투르크셀 농구 개발 센터에서 열린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아르헨티나(FIBA 랭킹 27위)와의 경기에서 83-39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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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일본이 경우의 수를 뚫고 극적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일본(FIBA 랭킹 11위)은 17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투르크셀 농구 개발 센터에서 열린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아르헨티나(FIBA 랭킹 27위)와의 경기에서 83-39로 승리했다.

히라시타 아이카(17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야마모토 마이(10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승리를 이끌었다. 일본은 2승 3패로 최종예선을 마무리했다.

스코어에서 알 수 있듯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초반부터 아르헨티나를 압도한 일본은 1쿼터를 23-7로 앞서갔고, 전반을 40-16으로 마쳤다. 공수 양면에서 아르헨티나보다 확실하게 우위였다. 3쿼터가 끝났을 때 점수는 42점 차(69-27)였다. 12인 엔트리를 고르게 기용하며 어렵지 않게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이번 최종예선에서 아르헨티나, 호주(FIBA 랭킹 2위), 캐나다 FIBA 랭킹(FIBA 랭킹 7위), 헝가리(FIBA 랭킹 20위), 튀르키예(FIBA 랭킹 16위)와 한 조에 편성됐다.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호주를 제외하고 3위 안에 들어야 했다. 강호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부담스러운 조 편성이었다.

일본의 시작은 불안했다.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 받던 헝가리에 충격패를 당했다. 이후 호주, 튀르키예에도 패하며 3연패로 출발했다. 1패를 더 했다면 월드컵 본선에 진출에 실패하는 상황.

캐나다를 꺾은 일본은 뒤늦게 첫 승을 신고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아르헨티나에 완승을 거두며 2승 3패로 최종예선을 마쳤다. 자력으로 본선 진출이 불가능했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캐나다(2승 3패)와 튀르키예(2승 3패)가 나란히 패했다.

일본은 승자승 원칙에서 캐나다에 앞서 4위를 차지했다. 호주(5승), 헝가리(3승 2패), 튀르키예에 이어 4위에 올랐고, 극적으로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경우의 수를 뚫어낸 셈이다.

어렵게 월드컵에 나서게 된 일본. 아시아 강호로 평가받았기에 이번 부진이 다소 충격적일 수밖에 없다. 본선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남은 시간 동안 재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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