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필드골 0' 손흥민, 또 공격형 미드필더 선발... 22세 유망주 '원톱 낙점'

박건도 기자 2026. 3. 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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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격형 미드필더다.

올 시즌 7경기에서 필드골을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34)이 익숙한 로스앤젤레스FC 최전방 자리가 아닌 스트라이커 뒤에 선다.

올 시즌 손흥민은 7경기 연속 필드골 침묵 중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 MLS 정규 시즌 10경기 9골 도움을 몰아치는 엄청난 선수였다"면서도 "올 시즌에는 아직 득점이 없다. 3개의 도움은 있지만 유효 슈팅이 단 2개에 그칠 정도로 날카로움이 무뎌졌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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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알라후엘렌세와 경기 전날 훈련 중인 손흥민. /사진=로스앤젤레스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 공격형 미드필더다. 올 시즌 7경기에서 필드골을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34)이 익숙한 로스앤젤레스FC 최전방 자리가 아닌 스트라이커 뒤에 선다.

손흥민의 소속팀 LAFC는 1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의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C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에서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와 맞붙는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LAFC는 1-1 무승부를 거뒀다. 알라후엘렌세를 이기고 8강 진출 시 몬테레이 또는 크루스 아술(이상 멕시코)을 만난다.

손흥민은 알라후엘렌세와 16강 2차전에서도 4-2-3-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지난 시즌 스티븐 체룬톨로 전 감독 시절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손흥민은 마크 도스 산토스 신임 감독 부임 후 직접 득점 마무리보다는 플레이메이킹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알라후엘렌세전 로스앤젤레스FC의 선발 라인업. 공격형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 /사진=로스앤젤레스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11일 오후 12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 LD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와 경기 전 손흥민(가운데). /사진=로스앤젤레스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번 경기에서도 도스 산토스 감독은 22세 유망주 공격수 네이선 오르다즈를 최전방에 내세웠다. 드니 부앙가, 손흥민, 티모시 틸먼이 2선에 포진한다.

마크 델가도와 마티유 슈아니에르가 중앙 미드필더를 맡고 에디 세구라,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포르테우스, 세르히 팔렌시아가 포백을 책임진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올 시즌 손흥민은 7경기 연속 필드골 침묵 중이다. CONCACAF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 1라운드 1차전 페널티킥 1골이 전부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하락세가 더욱 눈에 띈다. 손흥민은 체룬톨로 감독 시절 13경기 12골 3도움, 경기 당 1골에 육박하는 득점력을 뽐냈다. 하지만 도스 산토스 감독 부임 후 중원까지 내려와 LAFC 공격을 풀어내는 경우가 잦아졌다.

손흥민이 15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4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와 경기 전 몸을 풀고 있다. /사진=로스앤젤레스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현지 매체에서도 우려를 표하는 정도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4라운드까지 무득점에 그친 손흥민을 기대에 미치지 못한 패배자(Loser) 명단에 올리며 맹비판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 MLS 정규 시즌 10경기 9골 도움을 몰아치는 엄청난 선수였다"면서도 "올 시즌에는 아직 득점이 없다. 3개의 도움은 있지만 유효 슈팅이 단 2개에 그칠 정도로 날카로움이 무뎌졌다"고 꼬집었다.

첫 필드골이 절실한 손흥민은 코스타리카 강호를 상대로도 공격수가 아닌 미드필더로 출전한다. 지난 1차전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풀타임을 뛰었지만, 1도움만 기록하고 7번의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하지 못한 바 있다.

15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4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 경기에 나선 LAFC 베스트 11. /사진=로스앤젤레스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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