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특수 타고 인구 유입 가속... 평택 부동산, 입주 시장도 들썩

김병규 2026. 3. 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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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2년 전 대비 인구 1만3천여명 증가... 2040년까지 105만명 목표

- 달라진 분위기에 부동산도 활기 되찾아... 특히 입주 시장 훈풍 눈길

경기도 평택시가 반도체 특수 훈풍을 타고 지역 가치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평택시는 두드러진 인구 유입이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실제 평택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 개발 호재가 계속되고 있다. 또한 평택시 역시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 특화 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면서 지역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평택시는 향후 도시 구조를 ‘2도심 3지역 중심’ 체계로 재편할 계획이다. 동부생활권에는 미래 산업인 반도체 특화단지와 산학연 클러스터(산업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서부생활권은 친환경 수소 에너지 특화단지와 항만·산업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기대감은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며 주거환경 개선과 인프라 확충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실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평택시는 올해 2월 말 기준 2년 전 대비 인구가 2만1,336명 증가해 61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는 이 같은 평택시의 인구 증가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평택시의 도시 재편과 함께 삼성전자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평택시는 2040년 목표 계획 인구를 현재 65만 명에서 105만4,000명으로 크게 늘려 설정했고, 해당 계획을 경기도에 제출해 승인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 기대감이 커지면서 평택 부동산 시장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이러한 흐름은 평택 입주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도체 산업 종사자와 협력업체 근로자 유입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입주 단지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어서다.

대표적으로 평택시에서는 최근 입주를 본격화한 제일건설(주) ‘지제역 반도체밸리 풍경채 어바니티’가 이러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152세대 규모(전용 84~103㎡)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가까운 입지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반도체 산업 종사자들의 주거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제일건설(주) ‘지제역 반도체밸리 풍경채 어바니티’는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혁신 평면 설계가 눈에 띈다. 단지의 타입별 주요 평면 설계를 살펴보면 84㎡A 타입은 주방 옆에 알파룸을 별도로 구성해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84㎡B 타입은 안방에 일자로 이어지는 대형 드레스룸(드레스룸1·2, 파우더룸 구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확대했으며, 103㎡ 타입은 현관 팬트리 1개소와 복도 팬트리 2개소, 다목적실과 드레스룸 등을 구성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단지는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조경 실적 1위에 오른 제일건설(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조경 설계도 강점이다. 단지 전체를 공원형 공간으로 설계하고 단지 중앙에는 석가산과 생태연못 등이 조성된 진경산수원을 마련해 자연 친화적인 경관을 구현했다. 또한 넓은 잔디마당과 휴게 쉼터, 물놀이터 등도 함께 조성돼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도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단지 내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스크린 테니스장과 스크린 야구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 연습장 등 다채로운 스포츠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건강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주변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풍경채 어바니티는 평택 반도체 훈풍과 함께 기본적으로 상품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입주 순항으로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라며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의 호응이 크고 평면 등 실거주 편의성도 높다는 의견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입주 활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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