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출발’ 일본 여자농구, 극적인 월드컵 본선행···‘2승3패’ 캐나다에 ‘승자승’ 앞서 4회 연속 진출

일본 여자농구가 극적으로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일본은 17일 튀르키예에서 열린 FIBA 농구월드컵 최종 예선 아르헨티나전에서 83-39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일본은 초반 3연패 후 2연승으로 예선을 마쳤다. 2승3패를 기록한 일본은 이어 열린 경기에서 호주가 캐나다를 꺾은 덕분에 월드컵 티켓을 따내는 행운을 누렸다.
호주가 캐나다를 82-76으로 제압하면서, 일본과 캐나다는 나란히 2승3패가 됐다. 일본이 앞서 캐나다를 꺾어 승자승에서 앞선 것이다. 이에 따라 일본은 4개 대회 연속이자 통산 15번째 월드컵 출전을 확정했다.
FIBA 랭킹 11위 일본은 이날 27위 아르헨티나를 맞아 초반부터 외곽슛이 터지며 11-0 런으로 시작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경기내내 아르헨티나를 압도한 일본은 3쿼터에는 한때 16-0 런까지 달리는 등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일본의 시선은 호주-캐나다전에 쏠렸다. 먼저 경기를 끝낸 일본 대표팀은 숙소에서 이 경기를 지켜봤다. FIBA 랭킹 2위 호주와 7위 캐나다는 시종 접전을 벌였다. 리드가 6번 바뀌는 접전 끝에 최종 승자는 호주였다. 호주가 막판 집중력을 끌어올려 승리를 거두며 대회 전승을 거뒀고, 캐나다는 2승3패가 됐다. 호주의 승리로 끝나자 일본 선수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만끽했다.
대회 초반 3연패로 시작해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희박했던 일본은 캐나다를 66-62로 잡고 기사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이날 아르헨티나를 대파한 뒤 호주의 도움을 받아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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