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아파트 11억에 풀리자…단 1가구 ‘줍줍’에 7만명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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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 '영등포자이디그니티' 전용 84㎡ 1가구를 두고 약 7만 명이 몰리며 무순위 청약 열기가 재확인됐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해당 주택형 무순위 청약에는 총 6만 9609명이 신청하며 단 한 가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전날 진행된 전용 59㎡ 2가구 무순위 청약에도 20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줍줍 열풍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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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 ‘영등포자이디그니티’ 전용 84㎡ 1가구를 두고 약 7만 명이 몰리며 무순위 청약 열기가 재확인됐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해당 주택형 무순위 청약에는 총 6만 9609명이 신청하며 단 한 가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이후 계약 포기나 부적격으로 남은 물량을 대상으로 다시 청약을 받는 방식으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점에서 이른바 ‘줍줍’으로 불린다.
이번 물량은 서울 거주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공급됐으며 분양가는 2023년 당시 가격인 11억 7770만 원으로 책정됐다.
시장에서는 시세 대비 큰 차익 기대가 청약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동일 면적 입주권이 지난해 12월 20억 3000만 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당첨 시 약 9억 원 수준의 시세 차익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당첨자는 거주 의무는 없지만, 최초 당첨자 발표일 기준 3년간 전매가 제한되고 10년간 재당첨이 제한되는 조건이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계약은 26일 진행되며 입주는 오는 6월로 예정됐다.
지하철 5호선 양평역 인근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총 707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앞서 2023년 1순위 청약에서는 98가구 모집에 1만 9478명이 몰리며 평균 198.8대 1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날 진행된 전용 59㎡ 2가구 무순위 청약에도 20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줍줍 열풍이 이어졌다.
한편 같은 날 서울 강서구 방화동 ‘래미안 엘라비네’ 1순위 청약도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총 137가구 모집에 3426명이 신청하며 평균 25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59㎡B가 228.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이어 44㎡ 140.1대 1, 84㎡A 16.6대 1, 76㎡A 15.7대 1, 84㎡C 10.5대 1, 84㎡D 9.5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전날 특별공급에서도 135가구 모집에 4098명이 신청하며 평균 30.4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이 강서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래미안’ 브랜드 단지로, 방화뉴타운 가운데 가장 먼저 분양을 진행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6층, 10개 동, 총 55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7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178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주택형별 최고가는 44㎡ 9억 200만 원, 59㎡ 14억 2900만 원, 84㎡ 18억 4800만 원으로 형성됐다.
임혜린 AX콘텐츠랩 기자 hihili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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