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우성아파트' 31평, 9.5억 오른 33.3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 서울 주요 단지, 고가 거래 속 상승 폭은 ‘차별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우성아파트(1981년 준공)’ 31B2평형(96.05㎡) 5층 매물이 지난달 28일 신고가를 기록했다.
18일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사이트 집순위·돈보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33억3000만원에 체결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4년 10월 18일 23억7500만원 대비 9억5500만원 상승했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1억1460만원 수준이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현대홈타운아파트(1999년 준공)’ 29평형(73.17㎡) 2층 매물도 지난 11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번 거래는 9억9000만원에 이뤄졌으며, 이전 거래는 2010년 2월 6일 2억5000만원에서 7억4000만원 올랐다. 3.3㎡(평)당 신고가는 약 4472만원 수준이다.
◇ 부산, 실수요 중심 완만한 상승 흐름
부산 연제구 거제동 ‘연제그린타워’ 32B평형(84.95㎡) 7층 매물이 지난 13일 거래에서 3억1500만원에 거래됐다. 이전 거래는 2019년 7월 10일 2억3850만원으로, 7650만원 올랐다.
부산 남구 문현동 ‘오션파라곤아파트’ 31평형(74.85㎡) 1층 매물은 지난 16일 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지난 8일 4억8500만원으로, 6500만원 상승했다.
◇ 경기권, 일부 신도시 중심 신고가 지속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미사강변효성해링턴플레이스엔에이치에프(2017년 준공)’ 21B평형(51.89㎡) 12층 매물도 지난 6일 거래에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번 거래 금액은 9억1700만원으로, 이전 거래는 2025년 8월 21일 7억6000만원에 이뤄지며 1억5700만원 올랐다.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개성하이뷰(2004년 준공)’ 26A평형(76.46㎡) 7층 매물이 지난달 21일 거래에서 6억90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평형은 이전 거래가 2023년 8월 4일 5억5800만원으로, 1억3200만원 상승했다.
◇ 인천, 단기 상승 거래 이어지지만 폭은 제한적
인천 서구 당하동 ‘우미린파크뷰2단지’ 24A평(59.94㎡) 12층 매물은 지난 14일 4억9700만원에 거래되며 이전 거래가인 지난달 20일 4억5800만원 대비 3900만원 상승했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아르테’ 74.72㎡타입 28층 매물이 지난 16일 5억4110만원에 거래됐다. 이전 거래는 2025년 9월 15일 5억2000만원으로, 2110만원 올랐다.
◇ 천안·전주, 저가 단지 중심 회복세 감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한화포레나천안노태2단지(2024)’ 84.81㎡타입 25층 매물이 지난 17일 5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이전 거래는 2025년 11월 19일 4억9500만원으로, 6500만원 올랐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2가 ‘효성(2002)’ 26평(51.31㎡) 6층 매물은 지난 8일 1억1300만원에 거래됐다. 이전 거래는 2021년 9월 9일 5500만원에 거래되며 5800만원 상승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이후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자리는 여전히 용산구 한남동의 ‘나인원한남(2019년 입주)’이 차지하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 자료에 따르면, ‘나인원한남’ 88평형 5층이 2026년 1월 중개 거래를 통해 140억4000만원에 매매되며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확인됐다. 뒤이어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9·11·12차, 1982년 입주)’ 61평형 12층이 128억원에 거래돼 2위를,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2009년 입주)’ 81평형 24층이 96억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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