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광화문 공연 앞두고 '테러 경보' 격상…서울 종로·중구 '주의' 단계
김민석 총리 "안전대책 강구" 지시

정부가 오는 21일 예정된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의 테러 경보 단계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19일) 0시부터 21일 자정(24시)까지 종로구·중구 지역에 대한 테러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됩니다.
'테러 경보'는 테러 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됩니다.
이번 조치는 김민석 국무총리의 안전 대책 강구 지시에 따라 대테러 안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정부는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감안할 때 방탄소단 공연과 같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 대한 테러 위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보 격상에 따라 관계기관은 주요 행사장 주변과 고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합니다. 또한 돌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 체계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경보 발령을 계기로 모든 관계기관이 하나로 협력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행사 기간 어떤 상황에도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해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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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디지털뉴스 기자 han.eun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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